평소에 영상촬영하겠다고 중식당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파주 문산에 있는 유니짜장 맛집 은하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옆 건물에 '성빈'이라는 중식당이 있던데...
2호점인걸 보니 거기도 유명한 곳인것 같더라구요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입구가 특이하게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지하에는 아가씨가 항상대기 하고 계신다네요...
우측 입구를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절대적인 척도가 될지는 모르지만 요즘 저 블루리본 서베이도 많이 눈에 띄는데,
이 곳은 꽤 많이 받았었네요~
오늘의 메뉴를 정해놓고 판매하시는데.... 짬뽕을 하루에 20그릇만 판매하시네요.
심지어 홍합의 신선함을 이유로 하절기때는 아예 판매도 안하시구요
다행히 남은 국물이 조금 있다면서 주셨는데...
실수로 사진을 찍기전에 좀 먹어버렸습니다.
국물이 상당히 탁하고 칼칼함이 진하게 올라오는게 제 입맛에는 맞았지만
어쩌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좌측이 일반짜장 우측이 유니짜장입니다.
일반짜장은 색상이 '하이라이스' 같네요. 상당히 꾸덕하기도 하구요.
역시 유니짜장 맛집으로 유명하군요.
상당히 맛있습니다.
짜장을 볶을때 고향만두를 갈아 넣으셨나... 약간 짜장 만두를 먹는듯 하기도 하구요
탕수육...
평범합니다....
우선 전 찍먹스타일인데 부먹으로 나와서 ...
전체적으로 꽤 괜찮은 중식당이라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접근성이 꽤 떨어지네요.
저야 뭐 데이트 겸 영상제작을 이유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긴 하지만
뭐 북한 밑에까지 가서 먹고 오기엔 금액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근처에 계신다면 한번 쯤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기까지 봐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솔직히 몇년전 TV로 유명세 탄후로 여긴 이제 맛 관리가 안돠는것 같아요. 짬뽕과 유니짜장맛은 완전히 변했어요. 짬뽕을 그렇게 맵게 하진 않았는데 피드백을 너무 열심히 하신건지는 몰라도 이제 짬뽕은 너무 칼칼해져 버렸고 유니짜짱도 고추맛이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탕수육시키면 먼저 서비스로 주시던 군만두도 이젠 없고 (솔직한 말로 여긴 유니짜장보다 군만두가 제 기준 전국 탑3안에 듭니다) 수요일에 가면 그날이 만두찌는날이라 군만두 되기전의 찐만두도 맛볼수있어서 참 좋았는데 그 재미도 없어졌고요. 군만두먹으려고 그 오랜 세월 100키로 가까운 거리도 마다 않고 다녔는데.... 거기다 누이는 문산에 살아서 항상 배달로 먹던집인데 이제 배달도 안된다니 여러모로 아쉬운 집이죠.
맛이 변하긴 변했는데 tv나올때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 하셧고 지금은 그 아드님이 하심 어르신이 할때가 당연히 더 맛있었는데 그게 뭐 쉽게 맛을 따라하겠읍니가?
탕수육보단 고기튀김 추천드립니다
전 여기 유니짜장에서 생강냄새가 많이 나서 좀 먹기가 힘들더군요..
그러고 보니 약간 그런 향이 낫던것도 같네요. 저는 워낙에 음식을 퍼붓는 스타일이라...
솔직히 몇년전 TV로 유명세 탄후로 여긴 이제 맛 관리가 안돠는것 같아요. 짬뽕과 유니짜장맛은 완전히 변했어요. 짬뽕을 그렇게 맵게 하진 않았는데 피드백을 너무 열심히 하신건지는 몰라도 이제 짬뽕은 너무 칼칼해져 버렸고 유니짜짱도 고추맛이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탕수육시키면 먼저 서비스로 주시던 군만두도 이젠 없고 (솔직한 말로 여긴 유니짜장보다 군만두가 제 기준 전국 탑3안에 듭니다) 수요일에 가면 그날이 만두찌는날이라 군만두 되기전의 찐만두도 맛볼수있어서 참 좋았는데 그 재미도 없어졌고요. 군만두먹으려고 그 오랜 세월 100키로 가까운 거리도 마다 않고 다녔는데.... 거기다 누이는 문산에 살아서 항상 배달로 먹던집인데 이제 배달도 안된다니 여러모로 아쉬운 집이죠.
아 원래 배달도 하던 집이군요~~ 탕수육 대신 군만두를 시켜볼걸 그랬네요
맛이 변하긴 변했는데 tv나올때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 하셧고 지금은 그 아드님이 하심 어르신이 할때가 당연히 더 맛있었는데 그게 뭐 쉽게 맛을 따라하겠읍니가?
오래된 점포치고는 다 젊으신 분들이 있다 했더니 2대쨰였군요
저기 거으 20년 넘음 30년인지 아무튼 20년은 넘음
맛이 바뀐게 사장님이 바꿔어서 그랬나요.. 전혀 몰랐읍니다.. 국민학교 다닐때 어머니 손잡고 처음 먹었을때는 짜장에 빠다를 넣은것마냥 고소하고 달달했는데 맛도 바뀌고 어머님도 이제는 안계시고 추억이 하나 사라진것같네요 그립읍니다..
원래는 3대째 라고 할수 있죠.. 1대에서 2대로 넘어 갈때 제일 큰 아들이 은하장을, 둘째가 싱가폴하고 강남에서 운영을.. 둘째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지금은 고인이된 소설가 최인호가 제일 좋아했던 짜장면집으로 유명 했었죠.. 그러다가 지금은 TV 나와 돈 벌게 되자 2대 아버지 내쫒고 3대 아들이 운영중인데 맛도 서비스도 모두 빠이빠이..
뭔가 분위기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집인 것 같아요 ㄷㄷ
탕수육보단 고기튀김 추천드립니다
여기 그렇게 군만두가 유명했던 곳인데 만두는 이제 안파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