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수라장 입니다.
어느 덧 2019년의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을 맞이하는 11월 인 만큼
자연스럽게 따뜻한 차(茶) 를 찾는 시기이도 합니다.
저 역시 이 시기가 되면 다양한 차(茶)를 음미 하기 위해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그러던 중 시간이 될 때 마다 애용하는 오설록이 떠오르게 되어
오설록 온라인 몰을 통해 오설록 달빛 걷기 오르골 + 제주 화산 암차 이벤트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설록 브랜드 특성 상 녹차를 베이스로 한 블랜딩 차 판매 비중이 높은 편으로
평소 차(茶) 를 좋아하시는 유저 분들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보셨을거라 생각 되는데요
저 역시 본래에는 홍차 혹은 허브차를 선호하는 편 이었지만
홍차로 통해 생각 이상으로 카페인을 과다 섭취 하는 부분을 인지한터라
2년 전 부터 오설록 블렌딩 티로 교체 한 이후 차(茶) 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었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얼마 전 구매한 모로칸민트티
( https://kaede6767.blog.me/221685815960">https://kaede6767.blog.me/221685815960 )
구매 할 때 알게 된 11월 달 한정 이벤트로 달빛 걷기 틴 오르골 + 제주화산암차로 구성 된
베스트 발효차 세트를 눈 여겨 보고 있던 중에
평소 오설록에서 자주 애용 하는 동백이피는곶자왈 와 함께
달빛 걷기 도 제 취향이었던터라 바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으로
달빛 걷기 블렌딩 차 10EA
제주화산암차 10EA
달빛 걷기 틴 오르골 굿즈 사은품
오설록 피라미드 스타터 티 3EA
으로
초기의 달빛 걷기 틴 오르골 굿즈 관련으로 초기 불량이 발생 하여 난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자세한 상황 설명 끝에 오설록 측 담당자 분께서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안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설록 달빛 걷기 로서 돌배향이 깃든 블렌딩 차 로서
한 번쯤 오설록 차를 드셔본 유저분들이라면 은은한 배향과 함께 감미로운 차 맛이 인상 깊으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저 역시 홍차 에서 블렌딩 차로 넘어오게 된 계기 중 하나로
이 달빛 걷기 특유의 향과 맛으로 매료 되었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이미지에서 보여지듯이
티백 내부의 하얀 결정은 별사탕 으로
처음에는 저 하얀 결정이 배맛을 좌우하는 베이스 인 줄 알았는데
단순한 별사탕으로 알려져 다소 의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90도 의 150ML 온수와 2분간의 기다림을 통해
이상적인 차를 즐길 수가 있겠는데요
전체적으로 오설록 블렌딩 차의 색상들은 거의 비슷하게 보여지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내부의 성분으로 미세하게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달빛 걷기의 경우 옅은 노란색 → 살짝 핑크색이 감도는 갈색으로 변화 합니다.
오설록 달빛 걷기 틴 오르골 로서 이번 리뷰에 있어 상징적인 부분 이기도 한데요
이벤트를 상징하는 굿즈이기도 한 만큼
아마도 이 달빛 걷기 오르골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하게 되시는 유저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오르골의 용도는
티라미드 팩 티를 보관 할 수 있는 원통형 케이스 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오르골 표면을 왼쪽 방향으로 돌리면
EDITH PIAF 의 LA VIE EN ROSE (장밋빛 인생) 가 흘러 나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실기샷을 첨부 하였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달빛 걷기' 라는 이름에 더욱 잘 어울리는
'플라이 투 더 문 (FLY TO THE MOON)' 을 선정 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오르골에 대한 평가로
① 오르골 도색 부분이 대미지에 다소 주의를 요함
② 오르골 음질은 굿즈 상품에 걸맞은 퀄리티
③ 저와 같이 차(茶) 좋아하시는 유저분들에게는 괜탆은 테마 콜렉션 (수집품)
정도로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겠지만
제 경우 준수한 퀄리티 라고 생각 됩니다.
달빛 걷기 틴 오르골의 내부는 전형적인 철 재질의 원통형 케이스로
체감 상 오설록 피라미드 티백 18개 까지 수납이 가능 합니다.
딱 이런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실기샷으로
취향에 따라 포장이 된 다른 블렌딩 차 수납 부터
필통 혹은 캔디 + 사탕과 같은 디저트 수납통으로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바로 이어서 제주화산암차 로 본래라면 이번 달빛 걷기 틴 오르골 이벤트를 모르고 있었다면
올해 2019년 가을 신제품으로 출시 된 새로운 차 이기에
단독으로 잎차 제품으로 구매 할 예정이었을 정도로 큰 관심이 있던 차이기도 합니다.
앞 전의 소개한 달빛 걷기 가 블렌딩 차 라면
제주화산암차는 순수발효차 로서 평소 순수 녹차를 선호하시는 유저들이라면 제법 만족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사실 저 역시 녹차 하면 억수 와 청우롱 과 같은 고유 향이 짙은 차를 좋아하는터라
순수 차 취향으로 본다면 제주화산암차 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맛 과 향은 우롱차와 비슷합니다.
좀 더 풀이하자면
기존의 대만 혹은 중국산 우롱차와 다르게 특유의 불호가 갈리는 떪은 맛이 없고
깔끔한 첫 맛과 먼가 맑고 개운한 목넘김으로 '좀 더 먹기 개량되고 부드러운 우롱차'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다른 브랜드에서 판매중인 우롱차 라인과 격이 다르다는 점과
확실히 차(茶) 를 입문하시는 유저분들 부터 차(茶) 에 관심이 있는 유저분들
모두 한 번쯤 음미 하게 되면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차에 대한 격과 차이를 체감 하실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이제 포스팅을 마무리 하고자 하는데요
겨울의 문턱이 다가오는 시기이자 따스한 차(茶) 를 머금으면서
한 해를 정리 및 마무리를 하는 유저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 됩니다.
저 역시 올해 2019년 03월 부터 다소 복잡한 심정 속에 현재 까지도 뜻하지 않는 상황을
차(茶) 를 음미하면서 많은 생각과 행동으로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져 가고 있는데요
음미하는 차(茶) 의 영역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닌
생활의 계기와 전환을 모색하는 부분으로서 확대 되는 만큼
제 인생에 있어 차(茶) 문화는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즐기는 영역의 차(茶) 문화를 넘어
뭔가 새로운 시도와 발상 그리고 전환점을 찾는 유저분들이 계신다면
오설록 차 시리즈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기존의 다른 브랜드들 보다 고가 제품으로 생각 되시겠지만
솔직한 체감 상 '양 보다 질' 을 선호 하기에 뭔가 특별하고 의미있는 차를 즐긴다는 개념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그래픽 디자이너 이기에 앞서
오랜 시간 동안 생각을 많이 하는 만큼 차(茶) 와의 인연은 이제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으로 차에 관심 있거나 입문용으로 생각하신다면
이번 리뷰의 달콤한 배향과 은은한 녹차로 조합 된 달빛 걷기 블렌딩 차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아수라장의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오설록 달빛 걷기 틴 오르골 그리고 제주화산암차 리뷰기 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주문했습니다 블렌딩차에 빠져있어서 새로운 차는 언제나 환영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이거 다 소비하면 다시 동백꽃곶자왈 잎차형태로 재구매 할까 합니다. 동백의 은은한 향이 잘 베여있어서 제 취향이더라구요 ^^ 일단 이 달빛 걷기는 단향이 좀 있는터라 차후 드셔보신 후 오렌지향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잘 읽었습니다 술술 읽혔네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주도 가서 밀감이었나...여튼 그게 첨가된 녹차를 먹었는데.. 너무 좋아서 살까 하다가 비싸서...ㅎㅎ
티백으로 된 거 아마 10개짜리 15000원 일거에요. 귤향 나는것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거 제품이 양 보다 질로 승부하는 격이라 저도 솔직히 군것질 거리랑 쓰잘데기 없는 것 줄이고 여흥거리로 사고 있기는해요. 일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 버거우시면 시음만 하시고 오설록 몰을 통해 구매하시는 것이 조금 저렴하게 느껴지실거에요. 저도 사실 상 이제 홍차 에서 이 쪽 오설록으로 갈아탄더라 가격이 좀 나가도 품질 때문에 만족 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
달빛걷기 정말 좋아하는 차입니다. ^^
동감입니다 ^^ 저도 동백 곶자왈과 함께 블렌딩차 중에서는 끌리는 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