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폭립을 훈연 바베큐 해봤습니다!
우선 폭립(등갈비) 준비해 주고요!
국내산 폭립입니다! 사실 훈연바베큐 하기에는 수입산이 살이 더 많아서 좋다고 해요!
국내산은 정육하면서 다른 부위로 살을 더 붙이기 때문에 살이 더 적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엔 수입산으로 해보려구요!
불 붙여주고!
고기 올려줍니다!
이 상태로 우선 2시간 구워줍니다!
고기를 구워주는 2시간 동안 30분에 한번씩 스프리칭(고기에 수분을 분무기로 공급) 해주는데
보통 사과주스들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마침 충주에는 사과가 많이 있어서
저는 사과를 갈아서 체에 걸러 원액만으로 스프리칭 해줬습니다!
막걸리 잔 만한 밥그릇에 사과 한개로 딱 저정도 원액이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두 시간 정도 구우면 심부온도 75도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호일깔고 바베큐소스, 버터, 설탕을 양면에 발라주고(혹은 얹고)
호일을 두겹으로 싸줍니다!
이런느낌으로요! (물론 밀봉)
그리고 다시 그릴안에 넣어주고 2시간을 더 구워줍니다!
근데 저는 이 때 김장 중이라 배고픈 가족들의 성화로
30분 정도 밖에 이 과정을 못했습니다 ㅠㅠ
그렇게 호일안에서 30분 굽고
다시 고기 자체를 꺼내서 소스 발라서
그릴안에 넣어, 15분을 다시 구워줍니다! (이 과정은 실제로도 15분 정도 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완성 된 모습입니다!
저도 첫 도전이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 번에는 바로 똑같은 폭립이지만 수입산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와.. 감탄했슴다 대단한 금손.. 부러워요 ㅠㅠ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글 여기서보니 반갑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