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간만에 먹는 집밥입니다, 미국 출장 다녀오는 사이에 계란프라이 전용 팬을 구매하셨더라구요 와이프가.
인덕션용 팬들은 보통 가운데가 볼록 솟아있어서, 계란프라이를 이쁘게 잘 못하겠더라구요 ㄷㄷ 똥손이라 그런가?
전용팬으로 하니까 동그랗게 이쁘게 잘 되더군요.
미역국하고 같이 먹으니까 꿀맛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잔치국수, 김치전을 해먹었어요.
와이프가 고명으로 이것저것 냉장고 찾고 있길래, 귀찮으니까 그냥 육수만 부어먹자고 했는데...만들어놓으니까 많이 허전해보이긴 하네요.
김치전은 계란프라이 전용팬으로 만들었더니, 동글동글 무슨 호떡같이 만들어졌네요.
by iPhone Xs Max
볶음밥에 고기 미역국 잔치국수하며 다 배부르고 맛있겠군요..ㅋ
역시 Home sweet home ㅎ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