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 첫눈에 ~
감기로 골골 중이던 12월의 어느날
주말에 TV보고 있는데 백선생님의 소고기 국밥이 떠억!!!!!!!!!
오아아아아앙.......맛있겠드앙.........ㅇ0ㅇ (츄릅츄릅)
당면도 들어가있다 오~예~ 라닠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먹고프다 고기랑 당면!!!!! 그리고 국물!!!!!!!!!
그리하여 찾게된 육대장!!!!
(집에서 거리가 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찾아갔음 ㅜ_ㅜ)
오늘은 only 고기와 당면에 충실하기 위해 육개장으로 주문했습니다
(보통은 生육칼면 주문했었음)
이윽고 나온 옛날 전통 육개장
여기 잔반 맛이 제법 괜찮습니다
부추도 깍두기도 어묵도 맛나요
양은 푸짐합니다
근데 국물에 비해 고기가 좀 부실한 감이 있어요 ㅠ_ㅠ
제일 먼저 고기 건져서 밥이랑 같이 먹어줬습니다
오물오물 쫄깃쫄깃
크~~~~~~!! 깍두기 땡기는 맛이로구만 >_<
남은 밥 죄다 말아서 맛있게 냠냠쩝쩝 해주었습니다
고기랑 당면 들어있어서 원츄했던 건 달성했는데 고기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生육칼면은 먹고 나면 배가 상당히 부른데 이건 딱 적당했어요
주말에 보양식 먹었으니 어여 감기가 낫기를.......콜록콜록 ㅜ_ㅜ
육계장은 좀 텁텁해서... 무가 들어간 소고기 국밥을 더 좋아합니다.
그건 안동소고기 국밥이 대체적으로 맛있어요
저도 급 육계장 먹고 싶네요. ㅋ
그래도 프랜차이즈치고는 괜찮은 육개장이쥬!
이 집 맛있어요 달달해요 국이
반찬으로 나오는 부추를 안넣먹네요 나오자마자 넣어먹으면 식감이 일품인데....
빠른 회복하시길~
생육칼면하고 그냥 육칼면하고 면이 다른건가요?
제가 가본 육대장 지점의 그냥 육칼면의 면은 "농심칼국수" 같은 면발이었습니다. 꼬불꼬불한 칼국수라면 사리... 생육칼면은 메뉴에서 아예 빼버렸더군요.
궁금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저기 까지 가시다니 운동을 열심히 하셨군요!!
맛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