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몬스터 x] 치짜 버거
어제 치짜버거를 만들었는데요.
잘못 구워진 햄버거 번 때문에
절반의 성공이었습니다. ㅠㅠ
오늘은 새로 번을 구워
제대로 치짜버거를 만들었습니다.
"메가 몬스터x"라면
치킨 패티, 소고기 패티, 해쉬브라운 3가지가 들어가야 하죠.
집에 감자가 없어서 고구마로 해쉬브라운을 만들기로 합니다.
윗 번의 딱딱하고 동그란 껍질 부분은 날렸습니다.
윗 부분이 평평해야 피자 토핑을 많이 얹을 수 있기 때문이죠.
가장자리에 군고구마 링을 둘렀고요. 모짜렐라 치즈 듬뿍 뿌렸습니다.
소고기, 새우, 버섯, 파인애플, 블랙올리브가 토핑으로 올라 갔습니다.
군고구마 으깨고 생고구마 잘게 잘라
밀가루와 함께 뭉쳐서 기름에 튀겼습니다.
"포테이토" 대신 "스위트 포테이토"로 "해쉬브라운"을 만든거죠.
소고기 220g 가량을 사용해서 패티를 만들었습니다.
위에 체다치즈도 3장 얹고 토치로 지져서 녹였네요.
드디어 원하는 비주얼을 얻었습니다.
대략 두께가 10cm 정도이며
넓이는 와퍼보다 20% 정도 큰 것 같습니다.
뚜껑인 피자 부분을 열고 겨우 베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이야.. 뭐.. 비주얼 그대로의 맛입니다.
버거킹 메가 몬스터x에 비하면
덜 자극적이고 진짜 재료 맛이 느껴지고요.
동시에 고구마 피자를 함께 먹는 셈입니다. =ㅇ=''
2번째 도전 끝에 제대로 된 치짜버거 성공했네요.
아마도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한 "메가급 치짜버거"지 않나 싶네요..
피자도 햄버거도 추천입니다
헉 고구마로 해쉬브라운재현!, 아니 스윗브라운이라고 해야하나;;ㅎ 정말 만드실때마다 완성도가 높아져갑니다!
헉 고구마로 해쉬브라운재현!, 아니 스윗브라운이라고 해야하나;;ㅎ 정말 만드실때마다 완성도가 높아져갑니다!
아직은 완성도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프로토 타입이라 할까요..
헐..진짜 푸짐하네요.. 저는 한번에 베어 먹을라면 턱 빠지겠습니다.
최홍만 정도는 되야 한 입에 베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만든 1호 치짜버거도 제가 보기에는 괜찮았습니다. 고구마 해시도 새롭고요. 번이 정말 맛있겠어요.
고구마로 해시 만들어 보니 별로 위화감 없고 괜찮네요.
왠지 조만간 패스트푸드점이나 마트, 레스토랑에서 신제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퀄리티네요. 아이디어 대단하세요~
조리시간이 길어서 패스트푸드점은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자버거 기존에 있던 컨셉에요. 저는 좀 더 발전시킨 거고요..
피자도 햄버거도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효?ㅋ
피자로선 귀여운 거 맞습니다. 하지만 햄버거로선 몬스터급이에요. 버거킹 와퍼보다 1.5배 이상 큽니다. ㄷㄷ
이제 피자에 햄버거 혼종까지........ 거기가 어딥니까!!! 제가 달려가겠습니다!!! 츄릅츄릅
자고로 합체는 남자의 로망입니다. +.+
가게 하나 차리시죠!!
빨리 쳐내는 걸 못해서 아마 망할 것 같아요..
햐...상상력 폭발이네요 ! 실물로 뽑아내시는 능력도 대단해요 ㅋㅋㅋㅋ
기존에 있던 컨셉이긴 합니다. 나름 저만의 창작을 더하긴 했지요..
피자고수에서 이제 햄버거 고수로 ㅎㅎ
고수는 아니지만 피자에 이어 햄버거도 계속 뽑고 있네요..
빅맥사이에 징거더블다운 끼워먹는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싶어서 들어왔는데 직접 만드신거였다니..!
자작의 맛이 있습니다. ㅎ
와 씨.. 맛있겠네요
맛납니다.
ㅋㅋㅋ 되게 귀여운데 웅장한스케일이군요 이건 맛있게 먹기보다 인스타사진용으로 더 인기있을듯
사진으론 귀여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꽤 거대합니다. 거의 치킨 한마리 양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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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