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 사리를 미역국에 넣어서 끓여봤습니다.
오뚜기 자른 미역을 물에 불린 후 우삼겹 같이 볶아주다가 (우삼겹 기름이 많아서 참기름은 안 넣음)
미역 불린 물을 넣어준 후에 끓이다가 간은 국간장과 쇠고기 감치미로 해줬습니다.
라면 사리 넣고 4분 끓여서 완성.
사실 오뚜기 미역국 라면을 먹어보기 전에는 미역국에 면을 넣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요렇게 미역국에 라면 사리 넣어서 먹어보니 괜찮네요.
아무래도 우삼겹이 들어가서 그런가.. 아예 제품으로 나온 미역국 라면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삼겹이 기름이 많아서 오히려 국물요리낼 때 적당히 넣으면 좋더라구요
600그램 짜리를 9900원에 파는 거 사서 구워 먹진 않고 국물요리들 할 때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소고기 무국도 좋고.. 짬뽕 만들때 넣어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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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쐬고기 듬뿍 넣은 미역국 라면 기대하겠습니다!
군침도네요.
맛있었습니다!
라면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네요.. 보통 맵고짠 라면들은 먹으면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한데 이건 그런게 없어요.
아 글이 좀 헷갈리게 썼네요. 오뚜기의 '미역국 라면' 제품은 아니고 미역국에 오뚜기 라면사리를 넣은 라면입니다. 저도 그 미역국 라면 사먹어 보니 좋아서 요렇게 끓여 봤는데 맛있네요.
띠용?! 그렇군여 하하..;
아..마늘을 안넣으시군요! 예전에 다른 먹방커뮤니티에다 간마늘약간 넣은 미역국을 올렸는데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전 참기름도 한두방?정도는 넣네요ㅎㅎ
아 저희집은 어릴때부터 미역국에 마늘 안 넣어서 익숙하지 않아 안 넣어요..
오뚜기 미역국라면보다 훨씬 좋네요!ㅎㅎ
우삼겹이 들어가서 더 좋죠!
담백해 보이는 라면이군요. 해물이나 소고기로 맛을 낸 된장국에 면 추가해서 끓여 먹어도 맛나더군요..
만능으로 쓰기 좋은 오뚜기 라면 사리입니다 5개에 1000원 극강의 가성비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