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만 오른쪽 베스트에 세개나 갔네요.
새해운을 너무 이런데 자주 쓰는 느낌인데...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설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광주 전대정문에 위치한 분식집입니다.
학창시절 점심 해결할 상권이 전대후문, 상대뒤, 정문이었는데 정문에선 단연 원탑인 곳이죠. 그시절엔 기본찬으로 튀긴두부에 새콤한 소스같은걸 끼얹어줬지만 이걸 알면 ㄹㅇ 틀소리들을듯합니다.
여기서 반드시 시켜야하는 메뉴가 몇개있습니다.
네개까지는 확실하고 세개까지 따지면 좀 우선순위에 따라 뒤바뀌는데.
돈까스와 새우튀김김초밥 이 두가지는 절대 빠져선 안됩니다.
이 돈가스 소스가 참 맛있는데 사실은 공장제품이라는거ㅋㅋ
튀김옷이 바삭한게 특징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라 할수있는 새우튀김김초밥.
새내기때 처음 먹었을땐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가 그때만큼의 감흥은 없습니다.
볶음우동입니다. 달짝지근하니 맛있습니다.
이건 학교 다닐때 좋아했는데
오히려 졸업하고 나서는 이것보단 떡볶이나 라볶이가 우선순위가 됐네요.
제가 이곳 떡볶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은 다른 친구들 의견으로 라볶이를 주문했는데 역시맛있네요.
깔끔하게 매콤달콤. 여느 떡볶이 전문점보다 전 여기가 맛있더라구요.
대왕인가요?
떡볶이성애자 부부로써 언젠가 광주를 가게된다면 꼭 들려보겠습니다 :)
헐 볶음우동에 저 비싼 오징어가 ㅎㄷㄷ 요즘 오징어값이 한우보다 비싸다고 난리던데
예전 얘기고 많이 싸졌어요 롯데리아가 오징어버거 부활시킨것도 오징어가 싸져서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세요 요즘도 오징어잡아오면 부르는게 값입니다. 오징어 비싸단 소리도 살아있는 오징어 이야기구 냉동은 원래 쌌어요
뭔 유언비어까지야 대형마트만 가도 엄청 비싸게 파니까 그런가 싶은거겟죠 ㅡㅡ
밤에 보는게 아닌데...아 배고프다...
와 롤파는 분식집 처음보네요 ㅎ
롤이 시그니쳐인 이유가 한줄에 가격이 삼천오백원임 요즘 어지간한 김밥집도 그냥 김밥이 이천오백원 선 가는데 가성비가 미쳤음.
푸짐푸짐하니 좋네요
대왕인가요?
맞습니다 ㅎㅎ
분식집 퀄리티가 최강이네요
우동 양이 상당히 많아보이네요~ +_+
다른건 그러려니 했는데 떡볶이 땟깔보고 와...급땡기네요
저 틀딱인데요 거기어디냐 후문 나와서 왼쪽 쪽문인가 거기 튀김집은 안녕하신지요
공대 쪽문 말씀하시는거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후문은 정말 가끔가던 인문대생이라...
정문 돈까스는 K2돈까스인가? 거기가 좀 더 위로 쳐주지 않나요? ㅋㅋㅋㅋ 저도 전대 다닐때 대왕이랑 K2인가 가끔 갔습니다
k2는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사장님이 두번인가 바꼈다는 소리가 있어서... 실제로 소스맛이 미묘하게 바뀌기도 했구요. 졸업후 한번 방문했을때 피카츄돈가스 마냥 얇은 두께를 접하고 그 이후론 안갔습니다. 이후로 상태가 좋아졌는지 모르겠는데 정문 바로앞 사거리쪽으로 이사한거 보니 장사는 여전히 잘된 모양이에요.
허허허 여기서 이 곳 사진을 볼 줄이야.... 간만에 보니까 반갑네요
여가 어디예요??
전대정문사거리 파리바게트 옆 대왕분식입니다. 새우튀김도 존맛이에요
전대면 전북대인가요 ㅠㅠ;; 전주에 있는?? ㅠㅠ
광주 전대정문이라고 본문앞쪽에 적어놨었네요ㅎㅎ
여기는 사실 새우튀김 김밥이 진짜 패왕.
너무도 당연한 원탑이라 종종 홀대 받는.....ㅋㅋㅋ
그나저나 돈가스 소스도 진짜 맛있는데 기성품이었군요. 자격증 학원이 근처라 제법 자주 먹었는데.
으으 저도 다시 가고싶군요. 제물포역뒤 골목....ㅠㅠ
아니 대왕김밥이 아직도 살아있네요. 두부 튀김 국물에 담가서 주는 에피타이저(?) 아직도 있나요
제 기억에 07년에서 08년 사이에 없어진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종종 사먹는곳이네요 학교다니면서 정문으로 가면 거의 이 가게에서 해결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