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들과의 사투 1편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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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크랩들과의 사투에서 승리한 저는, 다음날까지
녹초가 되어있었습니다.
누워서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 그 기분 아시죠??
계속 빈둥거리고 싶었지만 제가 일어나야 했던 이유는 바로!
크랩들과 함께사온 이 성게들 때문이였죠.
스톤크랩+보스몹=$25
성게 두마리 = $12
비싼 돈주고 싱싱한 녀석들을 사온만큼 빨리 먹기로 합니다. 다행히 하루 냉장고에 있었는데 살아있었어요.
일단 칼로 입? 부분을 도려내고, 나머진 가위로 자릅니다.
알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꽝들도 있다 들었는데,
다행히도 두마리다 나름 꽉 찼네요.
알만 따로 걸러두고
저를 바짝쫄게 만들었던 보스몹놈을 꺼내봅니다.
후우.. 이녀석 만지려고 스톤크랩과 성게로 렙업 하고 왔는데..
냉장고에 있는동안 죽어버렸더라구요..
뭐라 표현이 안되는 실망감....
그래도 맛있게 먹어야하니, 찜 베이스로는
냉장고에서 찾아낸 버드라잇
물+버드라잇+레몬 넣고 그대로 끓여줍니다.
약 50분 후.......
분리를 시키면 이모습 입니다.
딱히 게살에는 욕심이 없고..
제가 기대했던 요리는 바로!
게딱지 볶음밥!
간단하게 김치, 깻잎, 아보카도를 준비하고
밥, 게딱지에 있는 내장, 깻잎, 김치 같이 볶습니다.
마지막에 챔기름 또르르 아시죠?
볶음밥을 그릇에 덜고 위에
성게와 아보카도를 올려주면
볶음밥식 덮밥식 어쨌든 완성!
다들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로 집밥 만들어 먹는건가 봐요!
볼떄마다 우주생물체같은 성게..
헐 게내장 볶음밥에 성게에 아보카도까지 대단하네요 덜덜
와 음식깡패들만 모아놓으셨군요. 맛있는 음식 잘보고갑니다!
헐 게내장 볶음밥에 성게에 아보카도까지 대단하네요 덜덜
완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볼떄마다 우주생물체같은 성게..
성게 처음 따본건데.. 좀 속이 징그르..
생성게가 마트에 파는거에 비해 그닥 비싸지않군요..손질값이라는;;ㅎ
아하 역시 마켓 보단 싸게 산거였군요. 손질 생각보다 간단해요. 조금더 가까운 거리면 자주 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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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훗훗훗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어요
와 음식깡패들만 모아놓으셨군요. 맛있는 음식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보니까 그때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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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교육
감사합니다!
보스몹 다리 살 수율이 궁금하네요.. 사진이 없엉
저도 이게 참 궁금했는데.. 제가 열씸히 볶음밥을 만드는 동안 부모님이 클리어 해버리셨어요 ㅎㅎ
와~ 알이 대박이네요~ +_+
크흐~ 고생좀 할만했죠 ㅎ
햐...비주얼 오진당...ㄷㄷ 위꼴이네요!!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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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
잘하시는 분들은, 내장이랑 알이랑 깔끔하게 분리해서 꺼내시던데, 저는 물에 살짝 씻었어요.
위 돈고 레벤홀름.. 거기 가셔서 헤드크랩 잡아오셨군요...냠냠..ㅋ
헤드크랩 ㅋㅋㅋㅋ
취직하고 싶다!
화!이!팅!
와 성게 알 봐 저거 먹으면 수천마리 먹는거잖아 ㄷㄷ
아... 그렇겐 한번도 생각안해 봤는데.. 갑자기.. 좀 징그러워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허엉... 방금 밥 먹었는데, 또 배고파지네요 ㅜㅜ
밥은.. 보약이라고 하니까 또 드세요 ㅎㅎ
고오급 볶음밥이네요
집에서만 먹을수 있을듯요 ㅎㅎ
게임 보스로 나올거 같은 비주얼~~ 강력함의 포스를~~ 하지면 현실은 냠냠~~
현실은 맛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