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해물짬뽕이 한개 남아 있어서 점심으로 끓여 먹었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넣어서 향을 내고 배추, 양파, 느타리버섯, 당근, 대파, 콩나물, 새우를 넣고 볶다가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고추가루가 적당히 물기를 흡수하면 전기주전자에서 끓인 물을 700ml 정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짬뽕라면 면과 스프를 투하하고
물을 약간 많이 잡았으니까 간을 보충하기 위해 치킨 파우더 약간 넣어줬습니다.
젓가락으로 후르륵
숟갈로도 떠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짬뽕라면 더 사와야겠네요. 그냥 끓여도 맛있긴 한데 요렇게 재료 듬뿍 넣어서 끓이니
어지간한 중국집 싸다구 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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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는마지막에 고춧가루 넣어서 안타게 살짝만 기름내주면 더 비쥬얼 업! 맛업!
고운 고추가루 넣었어요 ㅎㅎ
볶는 마지막에 넣어 고추기름을 내주세요!
요리사들은 라면스프도 고춧가루랑 같이 슬쩍 볶아줍니다 ㅋㅋ
라면스프도 볶아 쓰는 건 생각 못했네요. 다음번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생에우주를구한넘
맛있었어요!
전에 놀면뭐하니 (+ 맛있는 녀석들) 보니까 파기름 + 마늘 한스푼 넣고 볶다가 건더기 넣고 거기에 스프 + 물로 짬뽕국물 만들고 거기에 라면 끊이니 진짜 짬뽕맛 나더라구요. (TV에서는 건더기가 많아지면 맛이 연해진다고 라면2개 기준 스프3개 넣으라고 했는데 그냥 다시다 한스푼으로 대체 했습니다.)
전 다시다 대신 치킨파우더를 넣었습니다.
저도 이번주라면은 조리방법을 좀 바꺼봐야겠네요ㅎ
해물 듬뿍 넣은 라면 기대하겠습니다.
라면을 이용한 짬뽕이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