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에서 중식 먹었습니다.
시국이 시국입니다만 결혼준비한다는 친구 썰이 너무 궁금해서, 마스크로 무장하고 마실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와이프가 대중교통 이용하지 말라고 대리비는 줘서 개꿀!
친구가 중식 얘기를 꺼내는데, 몇년전에 가봤던 모던차이나가 팟 떠올라서 기억을 더듬어 찾아가봤습니다.
음갤 확인해보니 제가 2017년에 다녀갔는데, 아직도 장사를 잘 하고 계시는군요.
일단 삼선짬뽕, 가격은 8,000원.
시그니처 목화솜탕수육(S), 가격은 13,000원.
생각보다 양이 짜네요.
아몬드크림새우(S), 가격은 13,000원.
새우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고, 튀김옷 바삭하고 소스 맛있었어요.
근처 이자까야에서 간단하게 한 잔 더, 상호명은 기억이 안남.
주문한 메뉴가 너무 오래걸리자, 서비스로 나온 은행꼬치
명란젓하고 광어회랑 어찌저찌한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광어회에 간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by iPhone Xs Max
맛있겠지만 가격대비 양이 상당히 적어보이네요~ 평촌에 자주가서 관심있게봤습니다 같이 갈 사람들이 다들 대식가들이라 방문 시 메뉴 선정 잘해야겠네요 ㅎㅎ
예전에 평촌에서 살았었는데 ㅎㅎ
Triaina
안그래도 그렇다고 해서, 마스크끼고 조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나오기 전에 과천시 확진자였나? 경보들어오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