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샤브샤브 먹었습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요즘에는 드라이브스루 마냥 차 안에서 꽃구경을 한다던데...저도 적당한 곳을 알아볼까 싶네요.
집 근처만 나와도 벌써 봄향기가 느껴지네요.
야탑이 이 정도고, 오늘 판교나 정자동 갔더니 거기는 더 하얗더라구요?
일이 있어 판교에 갔다가, 채선당 판교역점을 갔으나 이럴수가, 휴무일.
그래도 주차장에서 맥라렌을 구경했습니다.ㄷㄷ
그래서 결국 찾아간 게, 근처 판교 현백의 처가방
점심부터 1인 30,000원의 정식 샤브샤브는 좀 아닌 것 같아, 1인 19,000원 국수전골(?)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호주산 소고기입니다.
상차림은 다소 간결한 편이구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니, 아주머니가 다 해주시더라구요.
샤브샤브와 달리, 한꺼번에 다 때려붓고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국수전골이라고 따로 메뉴가 있었나봐요.
맛이 없진않았지만, 전형적인 백화점 물가...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오는 길에 스벅에서 음료도 한 잔씩 먹었어요, 스벅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참 볼 때 마다 이쁜 것 같아요.
와이프는 라떼 저는 초콜릿을 먹었는데, 지난 번에 인간적으로 너무 달아서 시럽을 약하게 요청했더니 대존맛이었습니다.
by iPhone Xs Max
와우 체리블라썸 라떼 진짜 이쁘네요.
체리블라썸! 비쥬얼 좋네요.ㅎ 스벅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근데 샤브샤브 1인 3만원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ㅠㅠ
지금 사태가 봄이랑 엮여서 그런지 날씨좋고 경치좋은데 집에만 있기엔 그런 나날이죠..ㅜ.ㅜ
스톤브릭 증정 때문에 처음 마셔봤는데 이번 체리블라썸이 역대 시리즈 중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ㅋㅋ
마지막에 체리블라섬 진짜 이쁘네요 대박 ㅎㅎ
?와 백화점에서 사먹는 분이 계셨....
집이 강남이라 10분거리로 가까운 판교로 자주 놀러가는데 도시가 세련되고 맛집도 많아서 자주 가게되더군요
샤브샤브는 마지막에 죽으로 피니쉬 해줘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