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집에 내려오는 길에 잠깐 인천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점심먹을 곳 없나 찾아보다가 신일반점이란 곳을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유니짜장이나 탕수육이 유명한 것 같은데 초마면도 유명하길래
초마면을 먹었습니다.ㅏ
중국말로는 차오마몐이라고 부른다. 이 요리는 해물 또는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기름에 볶아 닭이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를 넣고 매콤하게 끓인 다음 면을 말아 먹는 중국요리이다. 원래 돼지고기, 표고버섯, 죽순, 파 등을 넣고 끓인 국물에 국수를 넣어 먹은 탕러우쓰[湯肉絲麵]에서 유래한 음식이며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시원하게 끓여 후춧가루만 넣어 먹었다.
차오마몐은 우리나라에서는 '짬뽕'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일본어 '잔폰(ちゃんぽん)'에서 유래한 말이다. 차오마몐의 유래는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長崎]의 푸젠성[福建省] 출신의 화교에 의해서 현지화한 음식이라는 '나가사키 유래설'과 산둥성[山東省] 출신의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인천에서 한국인들의 식성에 맞도록 매운맛을 더하여 발전시켰다는 한국의 '인천 유래설'이 있다. 일제 침략 이후 한·중·일이 동일한 정치·경제적 권역에 묶이면서 일본의 나가사키 지방과 한국의 제물포항은 같은 시기에 중국인들의 집단이주가 이루어진 곳으로 나가사키의 '잔폰(나가사키 짬뽕)'은 진한 육수 맛을 내어 '라멘'과 비슷한 음식으로 일본에서 현지화되었으며, 한국식 변형을 거쳐 고춧가루나 고추기름을 써서 매콤한 맛을 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짬뽕'으로 바뀌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짬뽕 [chaomamian, 炒馬麵(초마면)] (두산백과)
지식백과에 나오는 초마면.
찾아보니 산둥식 면요리인것 같습니다만....
가게 외관입니다.
주변에 신흥시장이 있고 공영주차장도 있습니다.
70년쯤된 노포가게 이고 지금이 3대쨰라고 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생활에 달인에 나오셨다고 합니다
일반 짜장은 없고 간짜장이랑 유니짜장이 있습니다.
탕수육은 생각보다 비싸진 않더라구요
옆테이블에서 시켜서 봤는데 부먹으로 나오고 꽤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초마면 + 수제 군만두 입니다.
목이버섯 해물 야채 돼지고기등 이것저것 들어갔고
국물은 약간 구수한 맛입니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만두는 기성품은 아니고 수제 만두인데
한개가 과하게 튀겨져서 너무 과자가 되버린거 말고는 나쁘진 않았네요.
나가사키에서 짬뽕도 먹어보고
국내에서도 교동이나 군산, 조치원 등등 이곳저곳에서 짬뽕을 먹어봤는데
맛없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엄청 맛있네! 하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그냥 칼칼한 짬뽕이 더 맞는것같습니다.
초마면의 경우 나가사키 짬뽕과 비슷하네요.
매운게 좀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괜찮을것같습니다.
다음에는 초마면 말고 그냥 짬뽕이나 유니짜장에 탕수육으로 먹을것같네요.
여기 주인 주방장 다 바뀌었어요,,달인나오기전에..가게인수한것같음..
달인 나오기전까진 진짜 대를이어 하는게 맞구나 싶을정도로 음식들 하나하나가 깊이가 있었는데 달인 나오고 유명해지면서 중식에 중짜도 모르는 사람이 인수를 했는지 그냥 모양만 따라만드는 수준으로 떨어짐
초마면 볼때마다 전혀 상관없는건데 타이의대모험 초마생물 생각남... 그래서 왠지 더 맛있을거같더라구요
가격이엄청쌔네요... 기본자장면도없고 유니짜장이 기본이라니.. 유니자장 기본으로하는집에서 맛잇게먹어본기억이 없음...
가격이엄청쌔네요... 기본자장면도없고 유니짜장이 기본이라니.. 유니자장 기본으로하는집에서 맛잇게먹어본기억이 없음...
여기 주인 주방장 다 바뀌었어요,,달인나오기전에..가게인수한것같음..
초마면 비쥬얼은 우동같네요!!
튀김만두 비주얼이 범상치않네요~ +_+
다른동네보다도 인천은 이렇게 뭐랄까... 외관부터 포스가 넘치는 중식당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부럽습니다 ㅠㅠ
유방녕 쉐프랑 어떤 관계일까.. 싶은 주인장 이름!
초마면 매운거 잘 못먹는 저한테 딱일듯요! 잘봤어요 ㅎㅎㅎ
달인 나오기전까진 진짜 대를이어 하는게 맞구나 싶을정도로 음식들 하나하나가 깊이가 있었는데 달인 나오고 유명해지면서 중식에 중짜도 모르는 사람이 인수를 했는지 그냥 모양만 따라만드는 수준으로 떨어짐
짬뽕 매운맛도 도전 해보심이
캐롤라이나 리퍼라니... 실수로 몇조각 더 들어가면 사람 실신 시킬지도......
초마면 볼때마다 전혀 상관없는건데 타이의대모험 초마생물 생각남... 그래서 왠지 더 맛있을거같더라구요
아 혹시나 했는데 여기군요 작년에 유명하다고 해서 퇴근길에 갔는데 엄청나진 않아요 좀 옛날식맛이라는거 말곤 그럭저럭입니다
FSI_SHAW
삼선짬뽕은 맛있나요!
이런 가게도 있네요.
메뉴앞의 빨간 별표는 뭔가요?
비쥬얼 보여주신거 감사합니다
탕수육 달인집인데 탕수육이없...
혼자 먹기에는 양이 ㅜㅜ
아 주인 바꼈구나 자주가서 먹었었는데 ㄷㄷ
저 주변까지 가실일이 또 있으시다면 담엔 용화반점 볶음밥을 드셔보와요.
용화반점 고추짬뽕밥이죠~ ㅎㅎ 용화반점이랑 중화방도 가끔 갑니다!
궁금했던곳인데 생각보다 반응들이 좋지않군요; 무리하게 가볼필욘 없을려나
저도 궁금해서 가봤는데 무리해서 갈 만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갈일있으면 탕수육 먹어보고 다시 판단해보려구요
작년에 가서 유니짜장 이랑 멘보샤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유니 짜장 소스가 간짜장처럼 볶아서 나왔었어요 사장님 바뀌기 전인지 후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ㅠ
사진을 보니 19년 7월에 달인 방송에 나왔나봐요.
예전에 맛있게 먹던댄대.. 주인이 바꼇나요? ㅠㅠ 어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