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업무차 울산을 다녀왔는데 올라올 때
경주IC를 타느라고 잠깐 들렸을때 이것저것 먹으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요새는 출장가면 딱 해당업체만 방문하고 밥먹고 바로 차로 이동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마 경주 통과해서 울산으로 내려가는 길에
외동인가 하는 곳에 있던 중국집 입니다.
주변에 먹을만한곳이 별로 없어서 왕갈비짬뽕이 있다길래 갔었네요.
왕갈비 짬뽕 / 짬뽕밥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다녀온 영종도의 양가강에도 왕갈비 짬뽕이 있었는데
거긴 1만5천원이었습니다....
왕갈비 짬뽕입니다.
살짝 들어보면 안에 갈빗대가 2개 들어있습니다.
그외에도 오징어도있고 홍합은 없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잘 컷팅해서 한컷
맛은 그냥 뭐 갈비가 들어간 짬뽕맛입니다.
무난하게 먹을만 합니다!
만오천원이면 안먹었을것같은데 9천원이면 그냥 납득할 만한 정도?
가족들 선물로 사온 신라미소빵
경주 자주 오긴 하는데 황남빵이나 찰보리빵이나 사실 엄청 맛있는건 모르겠고
빈손으로 가기엔 애매해서 찾아보니 미소빵이라고 있길래 사봤습니다.
맛은 뭐 그냥 예상이 가능한 맛입니다 ㅎㅎ
온김에 월정교나 보자 해서
잠깐 시간때울겸 들어간 카페
교리김밥은 김밥만사면 가게 안에서 먹을수가 없어서
근처 카페에서 먹을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치사해서...
모과차는 맛있었는데
약과는 거의 벽돌수준의 단단함이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경주 오면 가끔 사먹는 교리 김밥.
주말에 사람 많을때 줄서서 사먹으라고 하면 좀 고민할것같은데
평일 느즈막하니 가면 거의 기다리는거 없이 살수있어서
저거 사서 올라가다가 휴게소에서 먹고 했었네요.
가게에서 먹으려면 김밥만 먹는거로는 못먹고 국수도 먹어야해서 그건 좀 별로지만....
제가 사는 경주에 왔다가셨군요! 황금성 보고 흠칙하셨다면 그대는 아재. 교리김밥은 뭐 맛없진 않고 계란지단 듬뿍들어가는 특이함 덕분에 잘 팔렸었지만 뭐 요새는 저런 김밥 흔히 파는 편이죠. 유명해지기 전에는 그냥 등산 가는 사람들이 들려서 산에서 먹을라고 사가는 정도였어요.
황금성 저도 가보고싶네요
제가 사는 경주에 왔다가셨군요! 황금성 보고 흠칙하셨다면 그대는 아재. 교리김밥은 뭐 맛없진 않고 계란지단 듬뿍들어가는 특이함 덕분에 잘 팔렸었지만 뭐 요새는 저런 김밥 흔히 파는 편이죠. 유명해지기 전에는 그냥 등산 가는 사람들이 들려서 산에서 먹을라고 사가는 정도였어요.
경주하면 댕기견 떠올라서 강아지들 봉사한기억이
왕갈비 짬뽕이라니.... 비주얼이 장난아니네요~ +_+
교리김밥 먹음직스럽네요ㅎㅎ 빵 생김새가 그럴싸하군요!ㅎㅎㅎ처음봐요ㅎ
9천원이라면 저도 납득합니다.ㅎ 공기밥 하나 추가 하면 든든할듯 하네요!ㅎ
며칠전에 교리김밥 갔을때 다른곳으로 이사했다고 붙여놨더군요.
경주는 자주 출장가는데 의외로 입에 안 맞는 음식들이 많던.....ㅠ.ㅠ
짬뽕 9,000원 대박이네요 ㄷㄷ 왕갈비가 두대나 들었는데ㄷㄷ 교리김밥은 십년전? 십몇년전? 유명해지기 전에 갔을 때, 친절히 맞이해주셔서 좋은 추억이 있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개판인 것 같습니다.;;;;; 2~3년 전에 갔었는데, 손님도 없더만 요구사항이고뭐고 칼같이 자르시더라구요. 제 앞인가 뒤에 계시던분이 허용치(?)보다 김밥 몇 줄 더 사려고 했나 그랬는데, 진짜 칼같이 자르시던..;;
황금성 저기는 주방장 컨디션에 따라서 짬뽕국물 상태가 달라집니다.
황금성 저도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