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댓글에 키보드 여포 몇분이 보이더군요.
방사능 드립 쳐가며 다른 회원님들과 실랑이를 벌이던데
댓글 보아하니 외국은 커녕 방구석 외출도 별로 안하는 것 같던데,
님들이 정보 운운 하며 ㅄ짓 하기엔 여기 회원님들이 너무 똑똑합니다.
제 글이나 다른 해외 거주 분들의 글들도 회원님들이 알아서
필터링 하실겁니다.
하나뿐인 인생... 얼굴도 못본 사람들한테 사람취급도
못받으며 살아서 되겠습니까? 그만하지요.
왼쪽 잇몸과 오른쪽 어깨가 동시에 아파서 오전에 병원 갔다가
아예 비번내고 볼일보러 돌아 다녔습니다.
-즉, 놀러 다녔습니다.
이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쩔수 없었...
저번에 못 갔던 이자까야가 오늘은 열었더군요.
런치는 전 메뉴가 550엔 균일가 입니다.
전 맨 왼편의 오늘의 런치를 주문했고
오늘의 런치 550엔
오늘의 런치 550엔
새우튀김+가리비 튀김+피망고기 완자
연두부, 밥, 국
여기에 오징어 통구이 추가 했습니다.
오징어 통구이 390 엔
그리고 평일 금단의 최후
병맥주 주문 했습니다.
-신경에 문제 있는데 참 잘하는 짓 입니다. ㅜㅜ
병맥주 660ml 450엔
-저 놈의 올림픽 마크는 볼때마다 열 뻗칩니다.
아ㅂ 병ㅅ
평일 오후 금단의 맛은 언제 어디서도 보장 됩니다.
코로나만 없으면 그냥 평온한 거리입니다.
혹시 안정되시고 일본 여행 오시려는 분들은
날씨적으로 4월말-6월말이 베스트 입니다.
-뭐 내년에나 가능하겠네요. ㅜㅜ
헐... 코로나 터지고 편의점에서 마스크 첨 봤습니다.
5장에 313엔 이고 두당 하나씩만 구입 가능하네요.
이 가격이면 한국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한국은 이제 코로나가 거의 수습 되고 있어서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그래도 다들 몸조심 하시길~
저도 방금 글 올리면서 피망 니쿠즈메를 어떻게 표현해야되나... 고심했는데 피망 고기 완자라고 표현할수있네요! 한수 배워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건강하세요 ㅜㅜ
금단의 맛과 맞바꾼 신경.......
오 550엔에 제 구성이라니... 정말 좋네요.
한국도 아직 멀었습니다 다시 또 퍼지고 있어서
오징어 통구이 물건인데요? 맛있겠습니다 ㅎㅎ 아 지난 글엔 제가 좀 많이 날뛰었네요 하하하, 아이디 바꾼 후로 즐겁게 커뮤활동하네요 잼있었어요 캬
이야, 일본도 한국이랑 비슷하네요 ㅎㅎ 술집에서 점심장사도 하는군요 ㅎㅎ
사진 잘 보았습니다~저도 일본 여행가게되면 항상 대낮부터 맥주마셔 버릇해서 무슨 느낌이실지 알 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