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직거래 장터 앱을 보고 있는데.. 냉동 새우튀김과 감자고로케를 싸게 파는 게시물이 있더라구요.
제품명으로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보니.. 새우튀김은 대략 최저가 7500원인 것이 3000원 감자고로케는 마찬가지로
최저가 7500원쯤인 것을 2000원에 팔더군요.. 당장 연락해서 사 왔습니다,
두둥... 금단의 새우튀김... 10마리에 450그램인 제품입니다. 그중 반인 5마리를 튀겨냈습니다.
요건 감자고로케 ;
오옷 냉동이라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바삭하고 새우맛이 엄청 진하네요.. 감자고로케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냉동실 공간 때문에 감자고로케 5개 새우튀김은 3개만 사왔는데... 으음 새우튀김을 더 살껄 그랬나 살짝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튀김 많이 먹어서 좋진 않으니 이정도로 참아야겠네요. 제가격주고 사서 먹기는 좀 부담스럽긴 한데 싸게 먹으니 좋습니다 ;
PS. 제목이 우울한 얘기기도 하고 어그로성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폐업하시면서 재고정리하시나봐요ㅠㅠ 시국이 시국이라 뭔가 씁쓸하네요ㅠㅠ
그 직거래 장터앱에서 요즘들어 폐업 정리하는 듯한 게시물이 부쩍 많아지더라구요.. 역시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가봐요..
에효 .. 안타깝네요.
에효 안타까워요. 괜히 제목으로 어그로 끈거 같아서 제목은 수정했습니다 ;
흑.. 폐업이라니 씁쓸하네요..ㅠㅠ
저희집 바로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도... 폐업하더라구요 ;; 안타까워요.
에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졌음 좋겠네요 !
저희는 신도시라서 오픈하는곳도 많고 폐업하는데도 많고..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만 많이보이세요!!ㅎ
인테리어랑 간판 업자들만 돈 벌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업계도 또 치열하더군요 ;
새우는 개인적으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을정도로 좋아합니다~ㅎㅎ
전 머리 꼬리뿐 아니라 배쪽의 다리부분도 바삭하니 좋아합니다!
전설의 새우튀김
ㅎ 3000원짜리 사와서 반 튀겨 먹었으니 1500원입니다
아..우울한 튀김이었군요..ㅜ.ㅜ
... 아 저는 맛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