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햄버거 사다먹었습니다
어제그제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 업무로 분당을 올 일이 있었는데요. 점심이 어중간해서 햄버거 사다가 집에서 먹고 다시 나갔어요.
비 맞는 거 엄청 싫어해서 DT로 가려고 했는데, 성남 전체에 맥날DT가 성남신흥 딱 한 개 있네요 ㄷㄷ
받을 땐 분명 뜨거웠습니다만, 집에오니 다들 식어버렸습니다.
비 맞더라도 그냥 야탑에서 사올껄 그랬나, 햄버거 받고 집까지 20분 걸린 것 같네요.
그래도 뭐 맛있게 에피타이저로 먹어줍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영접한 이것저것 변하고 나서의 빅맥입니다! 어찌저찌하다보니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번이 바뀐 것도 있지만, 기분탓인지 뭔가 맛이 예전보다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더 정크스러워진 것 같기도 하고, 괜찮았어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iPhone Xs Max
맛있어 보여요 ~^^@
역시 세계화가 잘된 빅맥이군요ㅎ 엘에이에서 파는 빅맥이랑 별 차이를 못느기겠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