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어제 과음을 했더니 몸상태가 메롱이라, 오늘 저녁은 100% 와이프가 차려줬습니다. 전 쇼파에 누워서 TV 봄요 :)
얼마 전에 음갤에 스팸계란말이 많이 올라오길래, 와이프한테 슬쩍 말했는데요.
음, 해준건 고맙긴한데, 뭔가 내가 생각한 계란말이의 상식이 부숴지는 느낌이었어요.
햄 별로 안좋아하는 와이프라, 스팸을 넣어서 계란말이 해본 건 처음이라고 하기는 하는데...그래도 보통 조각내서 넣는다고 생각하지 않나??
어제 제가 끓인, 남은 김치찌개 데워서 맛있게 한끼 해결했네요.
아, 그리고 와이프가 맛있다고 들어서 산 김이라는데, 맛은 있었는데 대체 왜 김을 세로로 꼽아놓았을까요...먹는데 불편함...
TV 보면서 와이프가 맥주나 한잔 하자고 해서, 요상방통한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 먹어봄요.
음,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웨딩케이크맛이 뭔지도 모르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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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케이크 맛이라..흠 달고 기름진 맛일까요?
제품중에 김이 세로로 꼽힌게 있더라구요! 뺄때 버벅거리게 됨!ㅎ
웨딩 케이크? 무슨 맛인지...상상이 너무나 안가는데요? ㄷㄷ
아왜요 통짜햄 계란말이도 두툼한게 좋은디요ㅎㅎ
계란말이 모양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