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초밥 먹었습니다
뭐랄까, 집에서 혼자 초밥에 소주한잔 해보는 게 로망이었는데...마침 와이프가 오늘 회식이라 좀 늦는다고 해서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저희 아파트단지에 새로 오픈한 강스시 입니다.
걸어서 5분이내 거리이기에, 당연히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활어세트(5P) - 7,500원, 연어세트(5P) - 7,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서비스로 냉모밀도 주셨네요. 아, 과일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바로 냉장고 직행.
초생강 좀 더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엄청 많이 주셨네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초밥 몇번 배달로 먹어봤는데 영 아니어서, 저한테 초밥은 나가서 먹는 음식이었는데요. 나름 괜찮은 퀄을 보여주는 집이 생겨서 참 좋습니다.
근데 제가 요식업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초밥집에 샤리를 좀 적게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요구가 과한 요구일런지요??
제 입맛에는 샤리가 좀 많아서, 다음에 요청사항에 남겨볼까하는데 주제넘은 요구일까 싶어서 잘 모르겠네요.
by iPhone Xs Max
요즘 자주 글 올리셔서 좋습니다. 공부 마치고 글 보는게 낙입니다. 켈베로스님도 이제 건강 관리 신경 쓰시면 좋겠습니다!!!!!
소주안주라곤 하지만 양이 부족하진 않나요 ? 또 시키신걸보니 맛집은 맛집인가보네요!
샤리를 지난번보다 많이 잡아주셔서 배가 불렀습니다 ㄷㄷ
사랑해요 초밥~!☆
허허 나홀로 집에 소주한잔이 로망이라뇨ㅎㅎ ..결혼이 이렇게 무서운거군요;;ㅎ
다합쳐서 만5천인가요?
넵, 정확하게 전부 14,500원입니다.
요새 초밥글이 꽤 보이는군요. ㅠ.ㅠ 조만간에 먹어야 할듯 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