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와이프 회식이 있어서, 불금 저녁은 혼자 먹습니다. 평소같으면 소주가 있었겠지만, 어제 과음으로 술이 당기지않아 가볍게(?) 맥주만 한잔 했어요.
저녁은 간단하게 볶음밥 입니다. 간만에 좀 담백하게(?) 먹고 싶어서, 후추로만 간을 했어요.
아, 집에 후추가 다 떨어져서, 임시방편으로 고기구울 때 쓰는 허브솔트로 간을 했습니다. 내일은 반드시 후추를 살꺼에요.
후라이는 하나는 아쉬우니까 두개, 미니스테이크는 실수로 조금 태워먹음.
저녁을 일찍 그리고 간단히 먹었더니, 좀 출출해서 야식으로 맥주 한잔에 알리오올리오를 안주로 만들었습니다.
파스타면이 너무 조금 남아서, 거의 핑거푸드 수준이었어요.
진짜 한젓가락이었는데, 그냥 술안주니까 찔끔찔끔 나눠먹었네요.
by iPhone Xs Max
볶음밥 앞에 떡갈비인가? 했었는데... 미니 스테이크였군요. ㅎㅎ 항상 볼때마다...이쁘게 상을 차리시니 보기가 좋습니다.
알리오올리오, 일부러 이렇게 세팅한 것처럼 간결/심플해보입니다.
노른자를 톡~ 터트리고 싶은 비주얼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