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생활하면서 코로나가 닥쳐오고 7개월정도 휴직상태에 돌입하면서
아르바이트도 찾고, 외식대신 자작으로 해먹게 되면서
어떻게 해야 싸게해먹는지도 어느정도는 감이 잡히게 되더군요....
닭가슴살 챱스테이크입니다.
매주 일요일이나 월요일마다 닭가슴살2KG을 700엔정도에 팔아서 사서 얼려둔 다음에
고기가 먹고싶을 때마다 굽습니다. 계속그러면 질릴게 뻔해서 다양하게 해먹게 됩니다.
우삼겹을 싸게 팔길래 간만에 소고기를 구우면서 볶음밥까지 했습니다.
참치햄버그(데미소스는 없는 상태로..)에 풋고추까지 같이 먹었습니다.
참치캔 3개세트가 220엔하던걸 199엔에 팔길래 바로 샀습니다
블랑의 경우는 12병이 3천엔할때 샀습니다. 전용잔은 킵해두고 자주 쓰는 잔으로만...
보통은 닭가슴살을 이런식으로 구워먹습니다. 식용유를 쓰지도 않고 그냥 굽지요
덤으로 피망도 구웠지만 사진상은 안보이게 되더군요...
야식입니다. 마이피에도 올렸지만
돼지껍떼기의 경우는 가끔 팔길래 사고,
뜨거운물에 익힌다음에 찬물에 씻긴다음
냉동고에 넣어뒀습니다.
사진에 있는건 마지막 분량이었습니다...
그리고 내일까지 연휴지만, 어제 깍두기를 만들었습니다.
내일이면 숙성이 제대로 될 것 같더군요.
깍두기 제대로처럼 보이는데요?
처음이라 걱정되었는데, 숙성되고보니 먹을만해졌습니다 ^^
닭가슴살 식용유 없이 구우셨는데도 촉촉해 보이네요!오오
식용유없이 구워지지만, 오래구웠습니다. 얼린거라 해동이 덜된 부분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