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서 해물닭한마리 먹었습니다
다른 팀에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근무하는 층이 달랐는데 이번에 해당팀이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저랑 같은 층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네요.
어찌저찌 눈이 맞아서, 퇴근하고 술 한잔 하러 갔습니다.
정처없이 양재역 방향으로 걷다가, 뭔가 건강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 들어가게 된 문선생해천탕입니다.
45,000원 해물닭한마리를 주문했는데, 와 전복이 살아서 꿈틀꿈틀 하더라구요.ㄷㄷ
조개와 전복은 손질도 다 해주셔서 저렇게 먹기 좋게 쌓아주시고, 닭은 조금 더 익혔다가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운동시작하면서 고기보다는 해물도 좀 먹으려고 하는데(해물 안좋아함), 근데 여기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되시지는 않는 것 같아서 아쉽ㅠㅠ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골목길 걷다가 펍을 하나 발견해서 간단히 맥주 한 잔 마시고 갔습니다.
1차를 친구가 쏴서 2차는 제가 내려고 했는데, 나중에 쏘라며 2차까지 계산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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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회사에 차 놓고 버스타고 집에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한 4km 걸어갔습니다 ㄷㄷ 인간의 의지란...
푸짐하고 뭔가 국물도 해물에 닭육수면 시원할것 같네요!
해물과 닭의 조합이 맛있지요. 요즘 운동도 열심히 잘 하시고 먹는 것도 주의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먹고, 회사에 차 놓고 버스타고 집에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한 4km 걸어갔습니다 ㄷㄷ 인간의 의지란...
와~~~죽이네요 죽인다는 표현이 딱인거 같네요
진짜 건강해질 음식이네요. 근데 맛도 좋을거 같아요.
냄비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거 같네요~
몸보신 탕 느낌이네요.. 국물 죽이겠습니다.
꽁짜밥에 뭔가 꿍꿍이속이..
살짝 거리가 멀긴 하지만...보기만해도 국물이 무지 얼큰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