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큐브 스테이크동 그리고 민트초코

[예니퍼]

안녕하세요. 불금을 포스팅으로 달려보고자 이번주 

먹은것들 올려봅니다. 

지난번에 갔던 홍대개미 입니다. 스테이크동이 아쉬워서 큐브로 다시 먹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스테키동보다 잘 익혀져서 나오네요. 소스 맛도 같이 느껴지고 부드럽게 씹혀 먹기 좋았습니다. 

가격이 9,900원이라 자주 먹기엔 좀 부담스러울것 같군요. 한번씩 고기 땡길때 와야겠습니다. 

식사를 했으니 디저트를 먹어야죠!

허쉬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쿠키 앤 민트향 입니다. 

민초단 어서오시고!

선명한 녹색.. 민트맛이 꽤 많이 납니다. 그런데 같이 들어 있는 쿠키가 민트맛을 중화시키는 느낌입니다. 

쿠키가 같이 씹히기 전에는 허허 제대로 치약맛 나는구나 했습니다 ㅎㅎ

요거는 가격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마트에서 보고 즉흥적으로 산터라..

저는 먹을만 했는데 남편은 싫어했습니다... ㅎㅎ

민초로 마무리하려니 약간 아쉽네요. 

지난번 음갤에 올라왔던 비빔밥집 저희동네 배민에도 있길래 오늘 저녁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육회, 남편은 우삼겹 비빔밥으로 골랐고 가격은 둘다 각각 8,500원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회비빔밥이 맛있었습니다. 우삼겹은 같이 들어간 김치가 맛이 강하더군요.

비빔밥이랑 꽃게된장국이 세트로 나오는데 한끼 식사로 좋았습니다. 

날씨가 확실히 추워졌네요.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기도 하고 

벌써 11월이 온다 생각하니 조바심이 납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해 나가야겠죠...

다들 옷 따시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MadMaxx]

스테키돈의 괴기가 두툼한게 좋네요 ㅎ 가을은 언제나 후딱 지나갑니다;;ㅎ

[예니퍼]

진짜 너무 후딱지나갑니다. 1주? 1주 반 정도의 체감인데 너므 아쉽습니다. 지금도 가을로 쳐줘야겠지만 이젠 뒷통수가 시릿시릿하네요ㅠ 매드맥스님도 주말에 맛난거 많이 드시고 푹쉬십시오!

[정의로운국가]

사실상 이제 봄2달 여름4달 가을2달 겨울4달 이런느낌이죠.ㅎㅎ

근데 이상하게 올해만큼은 시간빨리가는게 좋습니다

이 개같은 코로나에게 벗어나려는느낌이라서요 ㅠ

[예니퍼]

그쵸 여름이랑 겨울 지분이 너무 늘어난거 같습니다 ㅎㅎ 어여 코로나도 잠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예니퍼]

소고기 굽다가 큐브로 잘라서 만들면 어렵지 않아보입니다! 복동이형님 버전의 스테키동 기대해봅니다!

[페르셔스]

남편분이 민초를 싫어하시니 적극적으로 먹이십시오.

[예니퍼]

원래 아는 맛이면 안먹었을텐데 신제품이라 먹고 고통받더라구요 크크 신제품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더스군]

대창맛있더라구요 덮밥가게에있는

[예니퍼]

오오 맞아요. 메뉴에 있는거 보고 살짝 고민했는데 담번에 또 도전해보겠습니다!

[†Tifa†]

엌 ㅋ 여친도 민초단인데...저한테 억지로 먹일려고 합니다. ㅠ.ㅠ
틈이 날때마다...ㅋㅋㅋㅋㅋ 여하튼...홍대 개미도 데이트 할때마다 자주 가는곳인데...
예니퍼 님의 게시글을 보니...조만간에 또 가봐야 겠네요. ^~^

[예니퍼]

티파님 비민초단 이시군요. 좋은 것을 같이 나누고싶은 마음은 같나봅니다. 크크 주말에 신혼집 꾸미시고 데이트 코스로 홍대개미 추천합니다👍🏻

[†-Kerberos-†]

뭐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 ㄷㄷ
저도 민초단이라 초콜릿도 맛나보이고...ㅋㅋㅋㅋㅋㅋㅋ

[예니퍼]

오오! 민초단 반갑습니다. 저는 쿠키씹히는게 약간 상그러웠는데 민트맛은 많이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LCH]

육회비빔밥에 육회가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배달 음식인데도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_+

[예니퍼]

양념장도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비벼먹으니 맛나더군요! 그런데 비빔밥이지만 나물은 콩나물만 있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나물의 빈자리를 고기가 대신하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검은투구]

스테이크 와 맛이겠다하다가
민초에서 으윽...

[예니퍼]

으윽 역시 비민초단은 데미지를 받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