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해먹은
회덮밥과 해물을 넣은 산라탕입니다.
마트에서 사온뒤 얼려둔 도미회를 해동시킨뒤
회덮밥용으로 대충 썰어주고 날치알과 세팅.
초고추장과 참기름 스윽 둘러서
비벼먹음 끝.
초저녁에 배고파서 산라탕을 해봅니다.
스프패키지가 있어서 재료만 넣으면 됩니다.
모듬해물과 느타리버섯 그리고 두부를 넣어줍니다.
두부는 보관을 잘못해서 냉장실에 두었는데 구석진데 있었던 모양인지
반얼었네요;; 얼은두부는 별로인데 그래도 뭐 먹어야쥬ㅎ
나름 계란을 잘 풀었다고 했는데
너무 풀어졌네요..
중식레스토랑처럼 좀 우아하게?
계란을 풀고싶었는데 말이죠ㅎ
추운날 대충 묵고 잡니다ㅎ
ㅎㅎㅎ
ㅎㅎ
ㅎ
뿅;
From LA.
오.. 산라탕을 영어로는 달걀꽃스프라고 하는군요 싱기방기
원래 영문이름은 Hot and Sour고 달걀꽃스프는 걍 설명같습니다.
도미회덮밥 만들어 드신 거 보니 학창시절 학식에서 먹던 상어깍두기 회덮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그거도 나름 맛있었어요..
저도 한국있을때 자주먹었지요, 물론 그땐 상어살이라는건 몰랐구요ㅎㅎ
대충먹는게 해먹는겁니까?? 헐
사장님도 좀 포슷 하세요 ㅎㅎ
날치알이 오도독 맛있겠습니다. 언 두부도 나름 나쁘지 않던데요.
언두부는 우연치않게 됬네요;; 사실 걍 두부식감이 더 좋아하는데 말이죠ㅎ
동두부라고 중국에서 두부 얼려먹자나요ㅋ 나름 중국음식이니 ㅋ
저도 그생각했지만 전 식감이 별루더군요ㅎ 뭐 이래나저래나 잘묵었네요ㅎ
회덮밥에 날치알이 들어가서 더 맛있어보이네요~ +_+
한통사서 냉동고안에 넣고 먹고 합니다만 가끔식 까묵고 못먹기도 합니다.
크 꼬소한 참기름 냄새가 사진에서 나는듯 합니다. 달콤한 초고추장 양념 완전 좋아하는데 넘 맛나보입니다. 산라탕은 약간 시큼 걸쭉한 탕 맞죠? 추운 날씨에 뜨끈하니 좋을거 같습니다. 해물에 두부까지 속도 든든하겠어요.
그쵸ㅎ 예전에 한국나갔을때 산라탕을 먹어봤는데 너무 시큼했다는;;ㅎ 추울땐 걍 스프같은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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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ingenesis
오우 저도 그렇게 알았는데 식품회사 그런지 다른소스류도 많이 내놓더군요..
베스트 위주로 하루에 한번이상 보는데 집에서 해먹기 힘들텐데 하며 쭉 내려보면 1/3 정도가 맥스님 글이네요. 맛있어 보이는 음식 많이 만드시네요. 즐감했습니다. ^^/
원래 코로나전부터 집에서 자주 해먹었는데, 코로나이후론 외식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고 나머진 집에서 대충 해먹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