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중식 먹었습니다
결혼 후 연고가 전혀 없는 지역으로 이사와서 심심했는데, 회사에서 성남친구를 사귀게되어 참 이래저래 친해졌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그 중 한명이 이직을 하게 되어, 끼리끼리 송별회 겸 모였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바로 전날 부랴부랴 모여서 간단하게 먹고 갔네요.
라조육, 가격은 18,000원. 요리로 달립니다 오늘은 요리로!
깐풍새우, 가격은 22,000원. 새우는 언제먹어도 맛있는 듯.
깐풍기, 가격은 20,000원.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요리로만 계속 시켜서 그래도 가격 좀 나왔는데, 짬뽕국물을 너무 찔끔찔끔 주셔서 아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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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조육은 뭔가요?? 첨 봅니다.
정확한 의미는 "튀긴 돼지고기에 갖은 채소를 넣어 볶은 한국식 중화요리" 라고 하네요. 탕수육과 비슷한 느낌인데, 소스가 좀 다른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으잉 2차는 안가셨나요? ㅎ 송별회치곤 너무 단촐한데요?
2차를 가긴 갔는데, 꽐라되가지고 사진은 없습니다ㅠ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이번주부터 회사는 또 순환근무들어가고, 이 다음날부터 거리두기2단계 하는 날이라서...몸조심도 할겸, 일찍 시작했다가 일찍 집에 갔어요ㅠ
저도 먹고싶네요 ㅋㅋ
술을 부르는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