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장은 직접 보자는 주의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홈플러스 배송을 이용해봤는데 이거 좋네요. 용량도 다 제가 주문한 것보다 많이 옴 ㄷㄷ
이번주부터 순환근무에 돌입하므로, 야채나 고기같은 식자재를 좀 구비해놓았습니다.
일단 먹다남은 밥을 처리하기 위해, 오늘 재택근무자의 점심은 볶음밥으로 결정하였어요.
대파, 양파, 당근, 감자 잘게 썰고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이 될 것 같은 콩나물도 넣어서 볶아봤습니다.
치킨스톡, 굴소스, 소금, 후추를 조금씩 사용해서 간을 했어요.
콩나물 씹히는 맛이 의외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얼마전 음갤에서 본 레시피를 따라 짬뽕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진짜 또다시 헬게이트가 열리나봅니다, 회사에서 어젯밤에 밀접접촉자(가족이 확진판정)가 2명이나 나와서, 오늘부터 순환근무고 나발이고 재택들어가네요.
by iPhone Xs Max
콩나물이 들어가서 더 맛있어보이네요. 자작짬뽕 기대가 크네요. 이로서 중식 비긴즈인가요? ㅎㄷㄷ
역시 볶음밥은 남은걸로 뚝딱하는 맛이죠
콩나물 비빔밥이 생각나는 비쥬얼이네요ㅎ 맛나겠습니다
깔끔하네요.
자작은 무조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