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단골 참치집을 방문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숙성참치라 식감이 아주 뛰어나다는거.
일부 냉동참치 해동기술이 부족한 곳가면 입에 넣었을때 차갑거나, 혹은 시간이 쫌만 지나도 녹아서 흐물흐물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 리스크가 없이 아주 부드럽게 술술 넘어갑니다.
주문은 항상먹는 5.5발짜리로.
여기 또다른 장점은 스키다시가 적다는거.
개인적으로 참치집에서는 참치에만 집중하는 편이라 흔히 나오는 콘치즈같은거 아주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스키다시를 최소화하고 그마저도 먹을만하다는게 맘에 듭니다.
가마도로와 쥬토로.
이 후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중간중간 초밥도 놓아주십니다.
배터질것같아 이제 안주셔도 된다고했는데, 마지막으로 맛난거 한점으로 마무리하라고 주시네요.
라스트가 아주 좋았습니다.
간만의 방문이였음에도 아주 잘 먹고왔습니다.
참치 먹고싶었는데 제대로 갈증해소하고 왔네요.
동감 참치집 잘못가면 이상한 스키만 잔뜩주고 참치퀄도..
하...대박 부럽네요! 어제 회먹었는데...참치회라니 ㅠㅠ
동감 참치집 잘못가면 이상한 스키만 잔뜩주고 참치퀄도..
아 원래 부모님하고 참치집 가려고 했는데...코로나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