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공연하나 보러 서울 올라갔는데
서울은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 서울 종로에 도착하자마자
시계취미를 즐기는 시계인임을 잊지않고 시계샷 한장 찰칵!
이 날은 그랜드세이코 SBGT241 데이데이트 모델과 함께했습니다.
▲ 오랜만에 와본 세종문화회관에서 또 한장!
사람들은 왜 저사람이 공연장에서 저렇게 손목을 찍고 노는지
이해불가의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그렇습니다. 시계취미는 누구도 이해해주지도 알아주지 않는
자신만의 고독한 취미입니다..
▲ 종로길을 잠시 거닐며 문득 알아챈것이 있다면
왠 양털들이 이렇게 많은지...
죄다 저와 똑같은 양털들입니다.
요새 양털이 유행이라더니 남자여자 가릴것없이
서울에 똑같은 양털입고 다니는사람 정말 많이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양털의 민족수준.. -_-;
▲ 양털은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그랜드세이코 차고 당기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어휴 이제 좀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렇게 잠시나마 나만의 파~숀~ 에 심취해봅니다.
▲ 코로나때문인지 공연도 사람이 없긴 마찬가지입니다.
썰렁한게 주위에 아무도 없네요
마치 혼자 전세내고 공연을 관람하고 온듯한 기분입니다.
▲ 마무리는 음식샷으로 !!
음갤에 음식빠지면 섭하지 않겠습니까 ??
집에 바로 내려갈까하다 세종문화회관앞 골목길에 발길을 멈췄습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배도 고파서 빈대떡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 돈없으면 집에가는길에 빈대떡이나 부쳐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모듬전에 막걸리 한사발 드링킹하고 알딸딸하게 집에 내려왔네유
추운날씨 건강챙기시고 따스하게 보내세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