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롯데리아가 처음으로 낸 식물성패티 버거 다음으로
또 해외에 먼저 나와있던 식물성패티와 제휴하여 새롭게 내는 두번째 식물성패티 버거
소식을 보고 궁금해서 두가지 같이 포장해 와서 먹어봤습니다.
가져와서 보니 포장에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왼쪽이 가장 최신 버거이고 오른쪽이 이전에 먼저낸 식물성패티 버거 입니다.
먼저 출시한 미라클 버거 부터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식물성 패티를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지라 어떤 맛과 식감이고 차이가 있는지 느끼려고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먹어봤습니다.
간단히 정리 해보자면,
맛은 소스맛이 사실상 80%이상 체감
식감이 고기 씹는 맛은 없고 질척거림이 크다
소스는 양호한 맛이지만 소스맛이 사실상 전부여서 생각보다 별로
호기심에 한번 사먹어 볼만 할 뿐 빠질 만한 맛은 아니어서 식물성버거가 아직도 갈길은 멀게 느껴짐
이정도 입니다.
사실 먹기 전부터 고기 햄버거 맛을 기대하고 먹으면 손해라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많이 봐서 기대는 낮추고 어디까지나 호기심에 처음 먹어본 버거인데
예상과 비슷 혹은 그 이하로 느껴지는 맛이어서 그냥 처음 먹어보는 맛으로
다 먹고 그만두는 걸로 의의를 두자고 생각이 딱 처음 들었네요..
두번째 최신 식물성패티 버거인 스위트 어썸 버거 입니다.
처음보다 포장이 조촐해져서 좀 의아했고
가격도 찾아보니 먼저 낸 미라클 버거와 동일한 가격이라서 여러가지로 더 궁금해지더군요.
순서대로 다 먹은 걸 찍어봤습니다.
이어서 간단히 정리 해보자면,
스윗어썸버거:
패티씹는 맛이 더 확실함
패티가 하나로 아주 두툼해서 강한 맛인데 호불호 크게 갈릴 것
개인적으로 다 먹고 생각하니 먼저 먹은 미라클 버거와 다르게 이상한 맛이 이 버거 먹는 중간부터 강하게 느껴져서 미라클버거보다 불호 느낌이었다.
그리고 다 넉어갈때 쯤에는 맛이 질리는 건지, 소스와 패티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인지 이상함을 느껴 막 더 먹고싶은 맛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소스는 미라클버거와 좀 비슷한 것 같다.
이 정도로 정리해봤습니다.
본문에 적은대로 제게는 버거 둘 다 그냥 호기심에 한번 먹고 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른 콩고기나 패티는 어떨지 먹어보지 않는 한 모르겠지만
역시 기존의 햄버거 맛을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번 한 번 먹는 걸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야구루트도 작은 건 맛있고 어쩐지 감질나니 더 먹고 싶어지지만 막상 대용량으로 먹으려면 뭔가 물리지 않슴까. 그런 거랑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라클은 롯데리아에서 개발 스위트어썸은 네슬레에서 개발한 햄버거메뉴자체를 그냥 들여온것 그래서 맛의차이가 크죠 ㅎㅎ
고기의 최고는 짜파게티 고기 같음 [고기는 콩으로 만든 '대두단백'을 뭉쳐서 만든 것임]
취향차이인가보네요
보통 라면에 들어가는 고기같은게 콩고기라 하던데 그 고기쪼매난건 생각보다 맛있는데 버거로는 왤케 맛을 못내는걸까요...
보통 라면에 들어가는 고기같은게 콩고기라 하던데 그 고기쪼매난건 생각보다 맛있는데 버거로는 왤케 맛을 못내는걸까요...
유성로토
야구루트도 작은 건 맛있고 어쩐지 감질나니 더 먹고 싶어지지만 막상 대용량으로 먹으려면 뭔가 물리지 않슴까. 그런 거랑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 그거 정말 맛없던데요, 그건 그냥 고기 질감만 어설프게 흉내낸거지 절대 고기라고 불릴수 있을 맛이 아님...
루리웹-3449983033
취향차이인가보네요
미라클은 롯데리아에서 개발 스위트어썸은 네슬레에서 개발한 햄버거메뉴자체를 그냥 들여온것 그래서 맛의차이가 크죠 ㅎㅎ
고기의 최고는 짜파게티 고기 같음 [고기는 콩으로 만든 '대두단백'을 뭉쳐서 만든 것임]
리뷰 잘 봤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이 아류의 고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싯점에서 한 번 먹어봐야 할 텐데, 생각만 하고 있던 참이였어요. 대신 체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봤습니다. 비건이아니어서, 관심은없는데, 또 호기심은 있던차에 궁금증을 잘 해소시켜주는(덕분에 저는 안먹어봐도되는) 좋은글이었습니다.
스위트어섬 먹어봤는데 괜찮더군요 씹는맛도 좋고 고기맛도 잘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