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중식 시켜먹었습니다
무슨 한달 내내 생일인 느낌이네요. 형님이 미처 생일선물을 못줬다며, 밥이나 한끼 먹자고 저희 집에 놀러오셨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나가기는 힘들고, 집에서 간만에 완뽕에 중식 배달시켜 먹었어요.
형님이 엄청 잘 드셔서 이것저것 시키다보니, 딱 5만원 상 입니다. (군만두는 서비스)
볶음밥 곱배기, 간짜장 곱배기 입니다.
같은 중국집에서 먹어도 직접 홀에서 먹는거랑 배달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이지만 간짜장은 그냥그랬어요.
볶음밥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천탕수육(중), 짬뽕 곱배기 입니다.
짬뽕은 몇 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날도 맛있게 먹었어요.
사천탕수육은 기대미만이었습니다.
매콤한 맛은 별로 없고, 이상하게 후르츠칵테일 향이 많이 나더라구요. 탕수육 자체는 찹쌀탕수육이라서 쫄깃하니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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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탕수육은 왜 사천원이 아닌걸까요.
이천가서 먹으면 이천원?
사천탕슉이라면 좀 매콤하게 얼얼한 맛이 있어야죠ㅎ
까만 그릇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고급스러워보여요~
탕수육과 짬뽕이 맛있겠네요!
모든음식이 배달하는순간 퀄하락은 피할수없죠 자존심강한집들이 배달 가능하면 안하는이유가 그거때매..ㅠㅠ
주말에 유독...중식이 많이 보이는군요. 급 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