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벼르던 에그 누들 볶음을 했습니다.
재료는 새우, 관자, 부추, 숙주, 파프리카.
에그 누들이 넓적해서 소스가 잘 묻어납니다.
숙주와 부추가 적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더 많이 넣고 볶아야겠습니다.
에그 누들이 가격도 괜찮고 핸들하기에도 편해요.
알려주신 페르님 고맙습니다. ^^
얼마 전에 음갤러 맫맧님의 게시물에서 본 샤프론 밥!
저도 해보려고 샤프론을 불렸어요.
레시피에서 샤프론을 잘게 찧으라고 해서 작게 작게.
전에는 데코용으로 자주 썼습니다만,
오늘은 샤프론 김밥을 하려고 쌀 위에 얹습니다.
샤프론이 닿는 곳마다 오렌지 색이 묻어나더라고요.
향 또한 기가 막힙니다.
베이컨 아닙니다. ㅎㅎ
샤프론 밥 레시피를 보니까 캐러멜라이즈드 양파를 같이 넣으라고 해서 넣었어요.
이렇게 여덟 줄을 만들었어요.
오늘 김밥소는 세상 간단하게 시금치 무침, 단무지, 게맛살입니다.
새로운 맛의 김밥 체험이였어요.
제 대굴에서 나온 신박한 아이디어였습니다.ㅋㅋㅋ
음갤에서 본 또 하나의 상품, 냉동 붕어빵이 드디어 여기 시골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어떤 게 더 맛있을 줄 몰라서 둘 다 샀습니다.
마침 벽난로에 장작불을 때고 있어서 그 위에 호일을 깔고 구웠습니다.
당연히 한국 길거리에서 사먹는 그 붕어빵 맛은 아니었지만, 추억소환으로 괜춘했습니다. ㅎㅎ
반 가른 모습.
오랜만에 보는 체리와 한국 신고배로 마무리 했습니다.
눈도 많이 오고 춥고 그렇다면서요.
모두들 빙판길, 코로나, 감기 조심하십시오!
와 이젠 붕어빵도 냉동으로 나오네요 집 주변에 붕어빵집이 없는데 한번 시켜서 먹어봐야겠네용 샤프란 김밥은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노오란 김밥 !
직접 만든 걸 사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야 워낙에 뭣도 없는 미국 시골이라서 이게 최선입니다만, ㅎㅎ 샤프론 김밥, 맛있었어요. ^^
으아 역시 에그누들이 굵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체리 먹고 싶어요..
에그누들볶음 국수반 해물반으로 엄청 푸짐하네요. 샤프란 김밥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샤프란 한번 사봐야겠네요. 냉동붕어빵에 팥이 실제 붕어빵보다 많이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달달하니 간식으로 딱 좋아 보입니다. 저도 배 저렇게 얄부리하게 깎는데 크크 체리가 아주 싱싱해 보입니다.
샤프론 김밥은 제 호기심 해소용으로 해봤습니다. ㅎㅎ 다들 맛있게 드셔주셨어요. 붕어빵은 놀랍게도 꼬리 끝까지 팥소가 들어있더군요. ㄷㄷ 배와 체리는 누나가 세팅 했습니다. ^^
요리하는 남자는 개념입니다.
이제 거의 일 년을 하다가 보니까 손에 익는 듯해요. 잘 봐주셔서 그렇지, 아직도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 투성이입니다. ㅎㅎ
오호~ 샤프란밥으로 김밥이라니~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_+
음갤 최초/라고 쓰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아닐까 봐서 참았습니다. ^^;
썸네일 보고 쌀국수 볶음면인 줄 알았어요. 두꺼운 에그누들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저에게 에그 누들을 알려주신 페르셔스 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한국은 아마도 두꺼운 국수는 수입을 안 하나 봅니다.
샤프란김밥! 신박한데요? 이거보니 김밥먹고싶네요ㅎ 신고배와 체리조합 좋네요ㅎ
샤프론 김밥 괜찮았습니다. 배와 체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김밥 진짜 맛있겠군요.ㅋ 동네노점에서 붕어방사려고 가격보니 3개에 삼천오백원이어서 그냥왔는데 길거리오뎅도그렇고 가격이 너무 올랐죠.
오 , 김밥 때깔 무지 좋습니다. ㄷㄷ 아이디어를 항상 이렇게 , 얻어가는 음갤이 무지 좋은거 같네요. ㅎㅎ 저도 요리 공부를 조금씩 할려고 생각중이라..자주 참고를 하면 좋을거 같네요. ^~^
10년 묵은 ㅡ.ㅡ 샤프란은 쓰면 향도 안나겠죠 흙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