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
왜 무슨단길 하면서 동네 골목길에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죠.
제가 사는 동네도 망리단길이라고 신생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었죠.
여긴 그 망리단길이 생기기 전에 영업한 곳인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저평가 된 라멘 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망리단길에 라멘집이 여기저기 생기기전엔, 약국 YG형이 자주 다녀가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들러서 시오버터라멘을 주문했어요.
그릇에 거뭇거뭇하게 보이는건 토치질 그을림 때문이예요.
간만에 왔어도 알아봐주시고 반숙달걀 한쪽을 서비스로... T-T
챠슈도 맛 있어요.
시오버터라멘을 주문한 이유가 이 옥수수 때문이예요.
짭짤한 국물과 달큰한 옥수수를 한수저에 떠 먹는 맛이 좋거든요.
면은 단단하면 얇은 편에 속해서 개인적으로 좋아요.
젊은 사장님이 굉장히 무뚝뚝한 편인데...
자주 보다보니 그건 사람의 특성일뿐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겠더라구요.
물론 장사하는 사람이 친절이 우선이겠지만 여긴 오랫동안 장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맛이 취저입니다. ㅋ
그을린 차슈가 맛있겠습니다. 빠오개촉 시강 ㅎㅎ
시오버터라멘은 특이하네요 보통 미소베이스일텐데요.
아마도 ㅇㅁㅋㅈ 인가 보네요 저도 망원동 살때 한번 가봤었네요
장사하시면서 결혼도 하시고 꽤 오래하셨죠 코로나 터지고 저녁장사 안 하거나 가끔 지나갈 때 혼자만 있는거보면 상황이 안 좋다고 느껴지긴합니다
망원동은 아직도 사람 많더라고요.. 어글리베이커리 웨이팅 짜증 ㅠ.ㅠ
라멘에 옥수수라니... 특이하군요~ +_+
그리운 우미카제..! 사장님 좀 쉬시다가 다시 여실거라 들엇는데.. 지금은 유튜버로 전향 하신 듯...
그리운 우미카제 T-T 지금은 합정에 너무 많은 라멘집들이 생겼지만... 퇴근할 때 저녁 먹으러 들락날락 했던 우미카제가 너무 그립네요. 츤데레 사장님 참 정감이 갔었는데 말이죠. 혹시 유튜브 뭐라 검색하면 나올까요?
딱 그거였죠 츤데레 사장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분이 왜 화가 나셨나 하고 오래를 하실만도 ㅎㅎ 전 무조건 해장은 우미카제 아카라멘이었는데 말이죠. 그 전에는 봉길이 해장국이라고 꽤 먹을만한 용산식 해장국 집이 있었지만 언젠가 돌연 문을 닫으셔서 ㅠㅜ 용국수도 하긴 괜챦았었는데.. 사장님이 건프라 관련 유튜브를 하셔서 저도 한번 들어 가 본적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지금 검색하니 전혀 나오지가 않네요 ㅠㅜ 시간날때 더 찾아 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이고 왜 안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