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추워서 뭔가 몸보신이 필요하단 기분이 들어...
한달에 꼭 한 두번은 가는 보리밥집으로 고고고
오늘 먹을건 코다리구이! 백반은 따로 1000원 이니까 9000원
원래는 보리밥 맛집
TV에도 나옴
싱싱한 야채
2012년 이 방송을 직접 본 1인... 너무 웃겼음
사유리 10여년전
짠!
김치류는 최고는 아니지만 리필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된장은 달짝 지근 한 맛이 있고 건더기도 여러종류 입니다.
솔직히 된장 한그릇으로 밥 한공기 가능한 맛입니다.
메인인 코다리!!! 이집의 코다리가 일반 코다리와 다른게...
다른 음식점 보다 더 촉촉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간이 아주 잘베여 있고 매운맛도 적당합니다.
일반 코다리 느낌이 건조오징어면 여기는 반건조 오징어 같다라고 할까요?
밥은 남겨도 코다리는 못 남길 맛입니다.
된장찌게에 단맛은 노란 호박이 범인이 였습니다.
진짜 몸보신한 기분...
싸다하면 싸지만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닌 9000원
하지만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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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는 커피머신...
군시절이 떠오릅니다...
100원은 훼이크 무료입니다 ㅎㅎ
여기 커피가 헤이즐넛맛인데...
딱 군시절 그맛입니다..
이 달달하고 따뜻한 맛!!
이거 한잔해야 진짜 식사가 끝나죠 ㅋㅋ
일하다 3시넘어 먹은 늦점심이라 해가 기울기 시작하네요.
가끔 지나가는 차들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오리들... 추운겨울 잘 살아남길!
추운 날씨 외근하는 분들 모두 따뜻하시길!!
물론 내근 하시는 분들도 뜨끈하시길!!!
와 그 전설의 영감이나 빨리 죽으면 끝이라는 개쿨할머니댁이시네;;
여기 그 전설의 보리밥집이군요! 가보고싶습니다. https://youtu.be/eIZ5Czwo_dY
코다리 다 좋은데 발라먹기 너무 귀찮음 ㅜㅜ
맞습니다. 그래도 여긴 가시가 가생이로만 있어서 그나마 편합니다.
코다리 맛있는데 제 또래들은 급식 때와 군시절의 그 코다리를 생각해서 극혐하더군요
코다리 만큼 조리에 따라 맛이 극과 극을 달리는 음식도 드물죠. 저도 군시절 먹어본 코다리는...
코다리 진짜 맛있는데
여기 진짜 맛집입니다!!
여기 그 전설의 보리밥집이군요! 가보고싶습니다. https://youtu.be/eIZ5Czwo_dY
예 맞습니다 이거 ㅎㅎ 저는 몇년전 부산 살때 이걸 봤었습니다. 그때 너무 웃겨서 몇번이나 다시 봤죠 ㅎㅎ
와 그 전설의 영감이나 빨리 죽으면 끝이라는 개쿨할머니댁이시네;;
할머니는 안보이시고 아드님은 가끔 보이시더라구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저도 진짜 궁금합니다. 일반 코다리랑 식감이 진짜 다릅니다 ^^
아 그 사유리씨도 당황하게 만든 그 집이로군요 ㅎㅎ 저도 그거 티비서 보고 진짜 빵 터졌던 기억이 있는데
예 맞습니다 ㅎㅎ 맛도 아주 좋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