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치킨 먹었습니다
인사평가확정과 연봉협상, KPI설정의 시기가 돌아오면서,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같이 재택하던 타 부서 직원과 잠시 회동을 가졌습니다.
제한된 시간에 먹고 일어나야하다보니, 그냥 옆에 있던 치킨집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토이토이토이 치킨카페 였습니다.
순살 크리스피 반반을 주문했고, 가격은 18,000원 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손님 간 거리두기도 잘 조절해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근데 중요한 치킨이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실제로는 별로 크리스피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순살이 너무 치킨텐더 같아요.
자리 옮길 시간도 없으니, 먹다가 치즈닭발 하나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입니다.
저는 잘 못먹지만 마땅한 메뉴가 없어서 도전했는데, 일단 뼈가 없고 치즈랑 같이 먹으니까 먹을만은 하더라구요.
by iPhone Xs Max
연봉협상이라 좋겠군요..제가 다니는 회사는 작년4/4분기도 코로나랑 737MAX문제때문에 적자가 어마어마해서 올해는 연봉동결이라 연봉협상따윈없네요;;
사진만봐도 텐더스럽네요 그나저나 그래도 코로나시국에도 영향을 덜받는 업종이신가봐요 연봉협상도하면!
회사에서는 보나마나 방어적인 자세로 나오겠지만, IT업종인데 코로나시국에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반사이익으로 저희 회사는 매출이 오히려 성장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치킨을 밖에서 지인들이랑 먹을땐 순살 집에서 먹을땐 뼈를 선호합니다 ㅎㅎ
치즈닭발.. 아침부터 저 비쥬얼이..저를 괴롭히네요 ㅠㅠ
오옷 정세 파악은 어떠셨나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치킨이 텐더처럼 생겼네요 ㅠㅠ 그치만 치즈닭발은 맛나보입니다 ㅎㅎ 쏘주 맥주 둘다 잘어울릴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