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청덮밥 10,000
잠깐 화제가 되었던 이수역 근방에 있는 모 유명 먹방BJ의 식당입니다.
혼자 방문하여 분식점임에도 불구하고 분식계열은 못먹겠고해서
식사를 했는데 식사메뉴는 아쉽게도 하나밖에 없네요
연어장덮밥인데 제가 이 BJ분의 방송을 본적이 없어서 입맛이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연어장인걸 감안해도...제 입맛에는 좀 많이 짜더군요...
(참고로 짜게 먹는편입니다..)
그리고 아쉬운게 연어를 차라리 좀 작게 썰어서 여러개로 주셨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밥과 연어의 비율이 상당히 부조화해서 나중에는 밥만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다시 먹을일은 없는 메뉴였습니다..
미니 몬테크리스토 2pcs 2,500
간단한 샌드위치인데 이건 맛있더군요.
다만...동시에 같이 시킨게 문제였습니다.
방금 나온 따끈따끈할떄 먹어야되는거라 나오자마자
억지로 식사보다 우선적으로 먹어야했습니다.
커피같은 음료와 먹으면 딱일 후식 디저트였습니다.
캐릭터 귀엽네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분식점인만큼 식사보다는 분식으로 판단을 해야되는지라
다음번에는 일행과 함꼐 재방문하여 분식을 먹어봐야겠습니다.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상당한 대기시간을 일단 각오하셔야겠습니다.
제가 일부러 대기안타려고 Break Time 직전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1팀이 대기하고있었습니다. 예상시간처럼 50분까지는 안걸렸지만
고작 1팀임에도 30분은 걸렸던거 같습니다.
게다가 저 이후로 몇팀이 더 도착한건 덤..
삼겹제육 8,000
전에도 몇번 올렸던 있던 저의 최애 제육볶음집입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11511
정말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완벽한 제 취향의 최애 제육볶음집이었는데...
하....
없어져버렸습니다..
보통 근처로 이전하면 약도라도 적어놓는데..없는거봐선 멀리 가시나보네요..ㅠ
예전에는 가끔 보조가 할떄도 있어서 맛이 복불복이었는데..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13889
요즘 장사가 안되시는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보조없이 매일 혼자하셔서
복불복없이 개인적으로 행복하게 잘먹고있었는데..
이렇게 떠나시네요..사실 방문할때마다 손님없어서 불안불안하긴 했었습니다..
저만 맛있었던게 아니었던거 같은데..정말 아쉽네요..ㅠ
돈까스집도 그렇고..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28942
최애집들이 이렇게 떠나다니..왜 이런 시련이 제게..ㅠ
홍게우동 없어지고 들어온 분식집에 웨이팅이 장난아니길래 뭔가했는데, 유명bj식당이였군요. 매번 음식점이 바뀌던 장소인데 이번엔 얼마나 오래하려나
내 입맛에 잘 맞던 식당이 없어지면 정말 아쉽지요. 부지런히 다니셔서,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부지런히 다녀보지만 요즘은 실패가 많네요 흑흑..
홍게우동 없어지고 들어온 분식집에 웨이팅이 장난아니길래 뭔가했는데, 유명bj식당이였군요. 매번 음식점이 바뀌던 장소인데 이번엔 얼마나 오래하려나
자리가 나쁜건 아닌데 은근히 마의 장소지요... 여긴 그래도 유명세 때문이라도 좀 오래버틸듯요..?
제가 사는 동네도 거리의 가게들이 하나둘씩 점포를 비우더군요..코로나이전에도 트렌디한곳이라 히트못치면 대게 2-3년 주기로 가게들이 문닫거나 열거나햇는데 말이죠..
코로나가 정말 무섭습니다.. 제 취향은 아닌지라 가지는 않았지만 15년 넘은 가게들도 문닫더군요..
단골집들이 사라지면 마음이 아픈건 공감합니다. ㅠ.ㅠ 최애 , 단골 피자집과..라멘집이 사라져서 정말로 아쉬웠지요. 둘다 , 작년에 ㅠ.ㅠ흑
ㅠ_ㅠ 음식점이란게 참..맛만 좋다고 잘되는게 아닌거보면 마음이 참 아픕니다..
유튭같은 거 잘 안봐서, 와닿지는 않는데...이제는 BJ도 연예인인가봐요!! 요즘같은 시국에 음식점 오픈이라니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이 시국에 잘 견뎠으면 좋겠네요. 메뉴판보니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저도 유튭은 음악감상용으로만 봐서 ㅎㅎ 잘모르겠지만 인터넷상에서 겪어보면 대중적으로는 연예인들 뺨치는것 같더라구요.. 굉장히 유명한분으로 들었는지라 유명세만으로도 오래 버틸것 같았습니다
차이나요 매일 이수역에서 집에 갈 때 지나치는 곳이었는데 맛집이었군요.. 한번은 들러서 먹어볼 걸 그랬네요
다른건 몰라도 제육볶음만큼은 맛집이었습니다..ㅠ
캐릭터 그려져 있는 그릇이 귀엽군요 ㅎㅎ
잘되시면 캐릭터상품도 출시하실지도 ㅎㅎ
아 아랫집은 저도 검은투구님 글 보고 제육볶음 주문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여기도 사라지는군요ㅜ
저런...ㅠㅠ 같이 슬퍼하지요..엉엉..
안녕하세요. 첨부해주신 '후형'이 접니다. ㅋㅋㅋ 검은투구님이 알려줘서 가봤는데 정말 너무 맛있엇습니다. 저도 어제 지나가다 사라진걸 보고 무척 슬펐습니다. ㅜㅜ 늘 좋은정보 알려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먹방 비제이 분식집은 저희집 길건너편이라 도보 5분거리임에도 잘 안가게 됩니다. 그옆에 ㅂㅂ양곱창 여기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비싼데 곱창+곱창전골+볶음밥을 모두 한자리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
엌ㅋㅋㅋㅋㅋ 문선생님 본인이셨군요 맛있었던곳이 이렇게 또 하나 사라지네요...ㅠ 그래도 간판까지 뗴어가신거 봐선 상호는 그대로 쓰실듯하니 나중에 어디로 이전하셨는지 찾기는 쉬울듯합니다..ㅎ 방배양곱창은 간판은 자주봤는데... 괜찮은가 보군요 제가 또 곱창마니아라..ㅎㅎ 우설은 먹어본적이 없는데 우설떄문이라도 다음에 한번 꼭 가봐야겠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