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주 고기를 구워먹다 보니 남는채소와 버리는 채소가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수제버거를 만들어봤네요 ^^*
패티를 많이 만들어서 아이들 밥반찬 고기먹을때 떡갈비로..
아이들 간식으로, 마나님 도시락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수제버거패티 만드는걸 간단하게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ㅎ
처음 찍어보는거라 어색하지만 ㄷㄷㄷ
냉장고에 버섯 대파 양파 당근 등 남는 야채 다져서 준비해주고~
다진돼지고기, 다진소고기 계란 굴소스 소금 후추 밀가루 빵가루 참기름 등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버터에 구워주면 간단하게 패티 완성 !!!
완성된 패티는 고기구워먹을때 떡갈비대용으로 아이들도 먹고 ~
고기구워먹고 남은 쌈채소 이용해서 수제버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ㅎ
소스는 마트에서 A1소스를 사서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집에 있던 올리고당 굴소스 버섯 다진마늘 등 섞어서 졸여주었습니다.
빵은 파리바게트에서 모닝빵 사와서 반 자르고 버터로 바싹 구워주었네요.
바싹하게 구워줘야 소스가 스며들지 않고 좋더라구요.
엊그제 먹다남은 쌈채소 활용해서 안에 채워주고~
소스 올려주다가 채소나오면 마요네즈 뿌려주었습니다.
집에 놀고있던 베이컨이 있어서 같이 올려주고 ~~
상추도 올려주고 ~~
아싸 !!! 아이들 간식으로 사둔 토마토가 있군 !!!
아이들 먹을 간식도 만들어주고 ~~
열심히 일하시는 (같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ㅎ 저 백수 아녀요 ㄷㄷㄷㄷ) 마나님 점심도 만들어야겠죠?
마나님 점심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월 100만원도 못버는 달이 벌써 몇달째네요 ㅎ
그래도 이렇게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가정적인 아빠가 될수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모두들 행복한 나날 되세요 ~~
아니 냉장고에 무슨 남는 재료가 저렇게 많아여..ㅠㅠ 선생님 글 보니까 500원으로 피자 만드는 만화 생각나네여 ㅎㅎ
쌈채소랑 상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건강한버거가 됬네요ㅎ 맛있겟습니다.
근데 마나님이 기존에 양상추 넣은것 보다 더 맛나더라네요 ㅎ 수제버거를 몇번 해드렸는데 그중에 제일 맛나더라고 하시네요 ㄷㄷㄷ
ㅋㅋㅋ파격적인 동양과 서양의 조합이네요 훌륭하세요 맛나겠어요~!
동양과 서양의 조합 ㅎ 마나님이 옆에서 댓글 보시더니 빵 터지시네요 ㅎ "그러게 상추를 조금 잘라서 이쁘게 하지" 라고 한말씀하시네요 ㅎ
ㅋㅋㅋㅋㅋ웃으셨다니 좋네요~ 충분히 맛나보여요 ㅋㅋㅋ
냉장고에 남는 재료가 저렇게 되신다니 ㅎㄷㄷ 합니다. 저희는 저거 따라하려면, 장을 보러 갔다와야 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아이둘을 키우고 집밥을 매일 먹다보니 대부분의 재료들이 있네요 ㅎ 그래서 집밥을 계속 해먹으면 확실히 요리하는 비용이 줄어드는것 같아요. 어떻게 한번해먹으려면 재료를 사야하지만 재료들 남으면 1회용봉지에 넣어서 냉장고 넣워뒀다가 남는재료들 보고 저녁에는 뭘할지 생각하게 되거든요 ㅎ
아니 냉장고에 무슨 남는 재료가 저렇게 많아여..ㅠㅠ 선생님 글 보니까 500원으로 피자 만드는 만화 생각나네여 ㅎㅎ
대충 이런식입니다 ㅎ 요리하고 남는건 저렇게 1회용비닐에 넣어서 다 남겨놔요 ㅎ 갑자기 냉장고 야채칸 인증하게 될줄은 ㄷㄷㄷ
저도 모닝빵으로 만들어먹는데 패티까진 못만들고 간단하게 냉동떡갈비로 대처합니다 양상추넣고 케찹마요뿌리면 딱 시장빵집에서파는 사제버거맛이더군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거진 집밥을 해주다 보니 아이들도 마눌님도 파는 음식보다는 해주는 음식이 맛나다고 해주시네요 ㅎ 그러다보니 사소한것도 해주는 행복이라는게 생겨서 이것저것 처음해보는 요리도 마구마구 도전해보게 됩니다. 사실 집에서 한다는 의미만 빼면 사먹는게 더 맛난게 많은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0-
이게 그 냉장고 안에서 굴러다니는 재료로 만드는 요리군요
ㄷㄷㄷ 냉장고에 굴러다닌다기보다 ㅎ 다른 집밥해먹고 남은 재료들이죠 ㅎ 일단 남는 재료들로 만든건 맞습니다 ^^*
버거가 진짜 영양 잡힌 요리로 보이네요~
버거는 사실 균형잡힌 요리가 맞죠... 사이드로 먹는 것들이 문제인거지..
사실 피자도 그렇고 균형잡힌 요리들이 많은데, 그게 어떻게어떻게 변화하면서 패스트푸드라는 미명하게 영양가없는 음식이 되기도 하는듯요 ㅠ.ㅜ
역시 요리는 냉장고 털어가며 해야 제맛이죠ㅋㅋ
맞습니다 ^^* 냉장고 털어가면서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집 냉장고에 뭐가 있냐에 따라 그날그날 저녁 메뉴가 바뀌는게 집밥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