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와이프가 점심약속이 있다고 외출을 하셔서, 점심은 혼자 챙겨먹었습니다.
한식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집을 비우면, 집에서 주로 평소에 잘 먹지않는 양식을 해먹게 되네요 :D
오늘의 메뉴는 오일파스타에 안심스테이크를 곁들였습니다.
파스타는 마늘, 청양고추, 버섯, 칵테일새우, 바지락(냉동)을 대충 때려넣고, 올리브유를 콸콸 부어준 다음 꽤 장시간 끓였습니다.
오일을 듬뿍 넣는다고 넣었는데, 그래도 소스가 좀 부족한 파스타가 되어버렸네요.
스테이크는 냉동실에 소분해놓은 안심 마지막 덩어리를 사용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150도 15분, 뒤집어서 10분 정도 익혀준 후에, 설거지가 귀찮아서 파스타 그릇에 담고 그 후라이팬에 강불로 지져줬어요.
언제나 그렇듯 파스타는 100원동전 맞춘다고 맞췄는데 양이 많았으며, 스테이크 역시 늘 그렇듯 오버쿡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by iPhone Xs Max
안심 스테이크는 아직 못 해 먹어봤는데 육질차이 비교도 할겸 담엔 구워 봐야겠네요!! 안심이라 두툼하니 칼질 하실만 하셨겠어요!!ㅎ
으 안심이랑 페어링하심 안심되죠ㅎ
크 , 조합이 최고의 두 음식이 만났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