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과 치킨 바베큐, 하얀 요거트, 노란색 야채 커리와 적갈색의 양고기 커리
치킨 바베큐는 닭가슴살인데 퍽퍽하진 않았음 쏘쏘
야채 커리는 콩이 듬뿍 담겨서 안 먹을 사람은 안 먹을듯
결국 이거는 마지막에도 콩 만 남음
양고기 커리는 양고기 특유의 향이 살짝 있고
좀 맵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혼자 먹음
그리고 요거트가 진짜 맛있었음
난, 요거트, 치킨 커리와 치킨 꼬치
치킨 꼬치는 위의 바베큐와 그렇게 차이가 있는것 같지는 않았음
근데 치킨 커리가 진짜 맛있었음
크림을 넣고 했는지 크림맛이 느껴 지는데
부드럽고 무난하게 맛있었음
얘 때문에 다음에도 가기로 함
마샬라? 인도 쌀밥이였던걸로
처음에는 그냥 흰 밥 시킬려고 했다가
오늘 아니면 언제 인도 쌀 먹어보겠냐 해서 이걸로 시켰는데 ㅋㅋ
확실히 맛이 익숙치가 않아서....옆테이블 아저씨, 아줌마들은 흰쌀밥 시켜서 밥 비벼 먹드라구요 ㅋㅋ
한국에서 먹는 밥은 밥 내음과 약간의 탄수화물 맛이 나는데 아무 맛도 안납니다 '無'맛
그리고 식감이 굉장히 탱글해요 밥 알 하나하나가 씹히면 팅팅 튀기는데
만화 초밥왕이였으면 입안이 난리 났을듯
먹고나서 검색해보니 대전에만 있는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치킨커리 단품으로 시키기로 했음
인도커리개조아요ㅠㅠ
스파게티면 안단테로 삶아서 0.5cm 길이로 썰어놓고 냉장고에서 식힌다음 꺼내서 먹으면 저 쌀이랑 비슷한맛과 식감 저 쌀에 뭔지 모를 기대를하고 처음 먹었는데 너무 생각과 다른맛이었어서 실망했었네요 난이랑 먹는게 제일 맛있는듯
인도커리 엄청맛있죠 크
난에 커리 얹어서 먹으면 맛있죠~ ㅎ
노라조의 카레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