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하면서 먹은 것들을 천천히 올리려다가
게시물이 많아질 것 같아서 그냥 왕창 모아서 올립니다.
(매우 스압)
식당에서 먹은 것은 따로 빼서 올리고 그냥 애매하게 이리저리 다니면서 먹은 것들입니다.
호텔 조식. 평이 좋길래 가격대가 좀 있지만 가봤는데 가짓수는 적어도 깔끔하게 맛있는 조식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참치-아보카도가 나오는게 신기했고 두유 오차즈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품관은 언제나 옳죠.
국내 모 양갱집에서 '너무 달고 비싸게 받는다' ^^.... 라고 평한 그 양갱 쓸어담으러 왔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어쩌다가 같이 줄 서서 산 마들렌;
유통기한이 3일이라고 해서 힝... 이었는데 까먹고 캐리어가 넣고 있다가 집에 도착해서 먹어보니
살짝 딱딱해졌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잠깐 쉴겸 갔던 카페. 거기서 마신 레인보우 라떼.
호텔 야식 오차즈케.
목욕 후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만화책 보면서 술이랑 안주.
또다른 안주....
장어 도시락. 놀랍게도 이것은 아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자의 유명 장어집에서 포장해왔는데 포장 기다리는 동안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관광객은 지하 좌석으로 보내고 일반인들은 몇층 가실꺼냐 물어보고 올려보내거나 1층 좌석 안내하더군요.
아, 그리고 맛... 별루.....
전시보고 한숨 돌릴 겸 차와 녹차젤리, 아이스크림 세트.
낮술.
술은 맛있었지만 메인 바텐더가 매우 불쾌한 접대를 해서 빈정 상한 곳.
저녁 먹는 곳을 찾느라 대강 들어간 도쿄역 안 돈카츠 집인데 너무 별로라 반절도 못 먹고 나왔습니다.
도쿄역 건너편의 사케 바. 판매도 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거 한병 사왔습니다.
역시 도쿄역 안 라멘가게.
라멘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시간이 붕떠서 아점으로 먹었던 것입니다.
짜요. ㅜㅜ 멘마에서 쿰쿰한 냄새가 심하게 나서 불호.
한국에서 오는 동행 기다리면서 찻집에서 아이스 녹차와 와라비모찌, 당고.
신칸센으로 이동하며 먹은 에키벤.
제국호텔 올드 임페리얼 바에서 낮술.
라운지로 이동해서 마신 시즌 칵테일. 알콜과 무알콜.
일본사는 지인 만나서 저녁먹고 술 먹고 3차;;;로 간 늦게까지 하는 중국집.
도쿄로 돌아와서 묵은 호텔의 조식.
디저트.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저녁 기내식. 해산물 특별식.
아이스크림.
기내식이 맛없음을 예상했기에 사온 호텔 에키벤.
(들고 탄 다음 기내에서 먹어도 됩니다)
기내식 조식. 해산물 특별식.
에키벤 먹길 잘했다.....
식당은 천천히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
ㅂㄷㅂㄷ 맛은 없어도 걍 내가 잘못골랐겠거니 하지만 서비스 불친절은 참을수업찌!!
ㅂㄷㅂㄷ 맛은 없어도 걍 내가 잘못골랐겠거니 하지만 서비스 불친절은 참을수업찌!!
음.... 대놓고 차별하던 곳이라 주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가격도 높았는데;
저는 막입이라 그런가 먹는것 마다 괜찮거나 그 이상인 경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하기사 사이제리아 가서도 꿀맛으로 먹었으니 사실싱 제가 막입인것에 가깝겠죠. 불친절한 서비스의 경우는 저의 경우는 상냥하신 분들만 만났던걸로 기억하는데 운이 정말 좋았던거군요...
긴자에서 잔당 1700엔 받으면서 접객 후지다니 용서가 안됩니다. -_-
우왕
혹시 저 양갱 어디서 파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토라야의 마스노 츠유네요 https://www.toraya-group.co.jp/toraya/products/seasonal_yokan/masunotuyu_medium
감사합니다!
윗분이 알려주셨네요. 토라야 입니다.
녹차젤리가 꼭 절편과 꿀떡 같아요! 샤워 후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비주얼도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ㅎㅎ 기내식 특별식도 맛있게 보이는데 별로였다니,,, 역시 때깔이 다가 아닌가 봐요 🥺
가라아게 존맛일듯요 ㅎ
거의 일드 먹방임
잘 봤습니다. 중간에 바텐더때문에 빈정상하신거 안타깝네요. 여행객에겐 식당이나 바에서의 경험이 큰 영향을 받는데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