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복귀 날에
뭐먹지 하다가
류센소가 문득 생각나서 검색을 해봤는데
최고 근처로는 전포점이 있더군요 그리고 24시간 운영 ㄷㄷㄷㄷ
그래서 10시 45분에 방문을 해봤네여
전포점은 규모가 작게 닷지에 8명만 딱 앉는 공간만 있고 끝이더군요
구석에 착석하고 아사히 병맥 / 굴라멘/ 굴후라이 요렇게 시켰네여
그릇 자체는 약간 작은편이라 양은 많은편은 아니고 씨알 작은 굴이 10개정도 들어가더군요
조리된 굴을 좋아해서 사라져가는 굴을 먹는게 아까웠습니다 ㅠㅠ
면은 꼬들꼬들하게 나오던데 저는 라면도 꼬들면으로 먹어서 나쁘지 않았네요
그리고 국물도 맛있는 편이라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이게 설명하기 힘든 맛이네여 ..;;)
일본 라면은 저랑 안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이 라면은 종합적으로 상당히 괜춘하더군요
얼린 잔에 따라 마시니 진짜 맛있더군요
예전에 편의점 캔맥으로 마시고 소문 대비 특별히 괜춘한건 아닌데? 하고 뇌리에서 지운 맥주인데
병맥은 확실히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ㄷㄷㄷ 생맥은 어느정도일지 궁금....ㄷㄷㄷㄷ
그리고 엄청 기대했던 카키 후라이
2번째 후라이부터는 느끼해서 잘 안넘어갔어요
병 코크라서 베리 굿
굴들어간건 일본에서도 흔하진않쥬@
굴라멘이라니 신기하네요 . 제가 먹어본 카키후라이는 튀김옷이 얇은 거 같던데 여긴 시장통 튀김느낌으로 겁나 두껍군요ㄷㄷ
구포역 근처 떡볶이 집 맛있죠 ㅎㅎ
저번에 한번가벌까 했는데 평이 미묘하네요 ㅎ
구..굴이다 굴이야
굴 후라이가 지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