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도 평소와 같이 루리웹을 구경하던 중에 핫딜게시판에서 중요한 소식을 보게 됩니다.
'당당 고추마요 치킨'
당당치킨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당당치킨을 먹어보질 않았는데요
이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병원 두 곳에서 진료를 보고 집에 오는길에 홈플러스에 들려서 사왔습니다.
아 마침 운이 좋았던게
조리 코너에 가니까 고추마요는 가격표만 붙어있고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후라이드랑 양념치킨만 잔뜩 있어서 양념이나 한 번 사볼까..그냥 갈까 생각하다가
직원분께 '고추마요는 다 팔린건가요?' 라고 물어보니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고 금방 나온다고 하셔가지고 2분 정도 기다려서 받아왔습니다. 캬
겉으로 보기엔 푸라닭의 고추마요와 거의 흡사합니다.
할라피뇨도 같이 들어있구요.
집에 와서 전자렌지에 1분30초 정도 올린후에 먹어봤어요.
먹어보니 맛도 푸라닭의 고추마요와 흡사합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걸 홈푸라닭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사실 먹기전부터 정했습니다.)
고추마요 계열은 푸라닭 고추마요, 멕시카나 모두의마요 이렇게 먹어봤었는데
맛을 예상은 어느정도 했지만.. 확실히 괜찮아요!
제가 여지껏 먹어본 마트치킨 중에 탑1로 뽑고 싶습니다.
맛은 개인적으로 푸라닭 고추마요 기준, 소스가 좀 더 달고 매운맛은 덜해요.
이것은 지점차일지도 모르겠는데 할라피뇨가 6개 정도인가 밖에 안들어있어서 매운맛과 새콤한 맛도 덜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간 빨리 물리는 느낌이 있어서 배가 고픈데도 4조각만 먹었네요.
이거 한 통으로 세끼는 먹겠습니다 흘흘...
양념이 배어서 그런지 치킨을 바로 받아와서 그런지 식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슴살의 부드러움은 조금 떨어집니다만 그 외에 다른 부위는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총평을 하자면 8,990원이라는 가격 이상을 하는 맛있는 마트 치킨입니다.
고추마요 양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시길..
전자렌지 말고 다른걸로 데웠을 땐 어떨까 궁금하네요.. 다음에도 기회있으면 구매해 먹을 생각입니다!
이 글은 점심에 4조각을 급하게 흡입한 후 작성되었습니다.
앗 올려주신 핫딜게 글 덕분에 사먹었어요ㅎㅎ 네, 고추마요는 대신 할라피뇨가 들어있는데 양이 좀 적네요 더 들어가면 맛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실패 했습니다 ㅠㅠ 글을 보니 더욱더 기대감이 상승하네요! 더더욱 먹어봐야겠습니다!!
다른 당당과는 다르게 사이드는 없고 할라피뇨가 들어있는 모양이군요 맛있다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앗 올려주신 핫딜게 글 덕분에 사먹었어요ㅎㅎ 네, 고추마요는 대신 할라피뇨가 들어있는데 양이 좀 적네요 더 들어가면 맛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22000원 정도에 블랙마요 순살을 시켯는데 !!!
맛이 궁금하네요.. 가성비는 최고지만 레어해져 버린 당당치킨..
어제 kfc 치킨 올데이 아니었으면 오늘 홈플 달려갔을텐데 1+1 치킨 사오고 나니까 핫딜이 뜨는 ㅋ 그냥 봐도 소스가 넘치네요 시간되며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안그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실패 했습니다 ㅠㅠ 글을 보니 더욱더 기대감이 상승하네요! 더더욱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