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다른 메뉴가 먹고 싶었는데, 냉동실을 찾아보니 재료가 똑 떨어졌네요.
그래서 냉동실에 있는 족발을 꺼내 만들어 봤습니다.
돈족 사다가 온갖 향신료 넣고 태국식 레시피로 만들어 본 적도 있는데,
이렇게 약식으로 만들어도 거의 차이가 없이 나오네요.
달걀 썰고 마늘과 청양고추를 곁들인 태국식 족발덮밥, 카오카무입니다.
따로 담아 둔 남찜 소스 올려 먹는 덮밥 한 숟가락
물이 졸아들면 물을 보충해가면서 젤라틴이 녹아 소스가 진득해질 때까지 오래 끓여줍니다.
간장, 설탕, 오향분, 다진양파와 손질한 족발을 넣고 끓입니다.
오늘의 재료
|
전기 통닭구이
(6)
|
|
라이스페이퍼말이
(5)
|
|
|
|
|
|
|
|
|
집에서 돼지고기 썰어먹기
(9)
|
|
|
|
뒤늦은 생일 소고기
(10)
|
|
|
|
안티파스토 타땅과 삼겹살
(6)
|
|
마파두부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13)
|
|
|
|
파김치와 짜계치
(3)
|
|
둥지냉면
(6)
|
|
유자빼빼로 오트다이제
(7)
|
|
|
|
얼마전에 먹었던 보쌈 정식들
(2)
|
|
산더미같은 정크파츠 털기..
(5)
|
|
킨더조이 티라노 완구 리뷰
(2)
|
|
|
|
일본 백화점 야키니쿠
(11)
|
|
|
|
|
|
|
|
티타임은 매일이 즐거운 것
(2)
|
|
돈베튀김 주먹밥, 패미치키
(3)
|
|
|
|
|
|
오리지날 소주의 위엄 ..디게 이국적일 거 같은 맛이네요 궁금
오리지날 소주의 위엄 ..디게 이국적일 거 같은 맛이네요 궁금
오향족발과 맛은 비슷합니다. ㅎ 단짠 소스에 절여져 있고, 오래 졸여 삶아서 살이 좀 더 부들부들해요. 밥 위에 한 점 올리고 새콤매콤한 남찜 소스 찍어 먹으면 세상 맛있어요 ㅎ
이런 멋진 음식이 있었다니... 밥 두공기 뚝딱 가능할 듯요
밥 두공기 소주 두세병 각이죠 ㅎㅎ
달걀이 너무 맛있겠는뎅..
단짠에 졸여진 달걀이라 아이들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세방황칠 한때 커뮤들을 평정했던 추억의 족발ㅋㅋㅋ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맞습니다. 냉동실에 두고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서 조리해 먹기엔 아직도 최고예요 ㅎㅎ
우왕 예전에 나혼산에 이장우가 만든거 생각나네요
오... 찾아보니 물 대신 콜라에 쌍화차, 갈아만든배, 치킨스톡, 액젓 넣고 삶았네요. 요것도 맛날 것 같습니다. ㅎㅎ
아 이전에 저도 회사에 도시락으로 족발 이렇게 비슷하게 졸여서 반찬으로 가져가니 사람들이 어떻게 했냐고 막 그랬던 적이 ㅎㅎㅎㅎ 저는 막상 한개도 못먹어서 아쉽...
한 번 더 해드시죠!! 족발 요렇게 먹으니 별미더라고요. ㅎ
맛나게써요!
맛있었습니다. 둘째가 한 번 더 해달라고 해서 조만간 한 번 더 해보려 합니다. ㅎ
족발 남으면 항상 처리 곤란이었는데 이거 함 해봐야하 해도 안해서 거의 버리게 되더라구요 담에는 꼭 해봐야겠네요 오향분도 있고 하니 재료는 다 있네요 ㅎㅎㅎ 근데 진짜 태국 느낌처럼 부드럽게 삶으려면 한참 삶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