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타 여행기를 좀전에 여행갤에 올렸습니다.
중간에 식사는 음갤에 적으려고 뺐는데요
히타의 명물인 '히타 야끼소바'입니다.
이 집은 제가 무려 이 먼 곳까지 야끼소바땜에 두 번째 방문한 곳이기도 합니다 ㅎ
면을 바삭하게 튀기듯 익혀줍니다!
과자같은 식감이에요.
부드러운 부분이랑 어우러져서 식감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밥이랑 어울려요.
밥과 반찬은 무료로 주십니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세요.
반찬 만드는 방법도 하나하나 강의하듯이 얘기해주시고
쌀이나 재료에 대한 것도 계속 말씀하세요 ㅋㅋ
처음 갔을 때는 한국인 관광객이 없을때라 한국인인걸 신기해하셨고
이번에 갔을 때는 다른 한국 손님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셨어요 ㅋㅋ
카츠동도 맛있다고 하셔서 시켜봤습니다.
일단 쌀이 좋고... 기존에 보던 카츠동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돈까스도 직접 만드신거고 계란물에 넣어서 익혔는데도
눅눅함이 안느껴지는 카츠동이었어요.
야끼소바.
이 집의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는데...
진짜 식고문에 가까울 정도로 정이 많으십니다.
음식을 엄청 내주십니다.
안그래도 양이 많은데
밥그릇이 빌때마다 밥을 리필해주시다가
나가려고 짐챙기는데 밥을 한그릇 더 떠주시더라구요 ㄷㄷㄷ
결국 식탁이...ㅋㅋㅋㅋㅋ
배가 터질뻔 했지만 시골의 따뜻한 정이 느껴졌습니다.
일단 마메다마치 입구쪽이라 찾기도 좋고
히타 야끼소바 특유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는 식당입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반찬이 매번 바뀝니다.
심지어 저 날만해도 반찬을 4~5종류는 먹어봤네요 ㅋㅋㅋ
히타에 가신다면 이 집 꼭 가보세요!
일반적인 야키소바라기보단 나가사키 접시우동인가 접시짬뽕인가 면 구운거에 걸죽한 소스 붓는 그 느낌에 가까운가요?
나가사키 사라우동이랑은 아예 다릅니다. 일반적인 야끼소바를 바삭하게 튀긴 느낌이라 보시면 될것같아요. 소스도 같이요 ㅎㅎ
저는 저기 뭐랄까요 면이 좀 바삭하니까? 이게 일본 3대 소바?? 히타현이 온천 싸게로 딩굴기는 좋은거 같습니다 우선 동네가 엄청나게 조용함
진짜 맛있는곳이다 하는 느낌이 지금도 느껴져요!
카츠동 먼가 탕슉덮밥같은 느낌이네요 색다르군
카츠동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