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분이 혼자갔는데, 2인분 시켜서 먹었다는 글이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와서, 올 학기부터 한국교툥대에서 박사과정 시작했는데,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어제서야 학교 세미나 끝나고 갔습니다.
나이드신 여자분과 주인장 남자분 한분이서 운영하는데, 첫 인상은 상당히 친절하다입니다. 친절하면 일단 음식 맛이 어떴든 반은 합격입니다.
그리고 밑반찬이 나오고, 오징어볶음이 나왔는데, 조리가 되서 나오는게 아니라 약간 익혀서 먹는 스타일이더군요.
밑반찬은 시골 식당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고, 메인인 오징어볶음도 맛있었습니다. 특출나게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대왕 오징어 쓴게 아니라, 기본 이상의 맛은 나더군요.
금, 토 수업인데, 생각나면 종종 들를 생각입니다.
친절하면 맛이 그냥저냥이래도 나중에 또 찾아가게 되던데 불친절하면 맛이 아무리 좋아도 2번 다시 안 가지더군요 맛난 음식 사진 잘 보고 같비낟
첫문장부터 공감 100%로 시작하네요. "친절하면 일단 음식 맛이 어떴든 반은 합격입니다."라고 하셨는데, 반대로 "불친절하면 일단 음식 맛이 어떴든 반은 불합격입니다." 이죠. 저도 맛없는건 용서해도 불친절한건 용서 못해서... 근데 주유소에 식당이 붙어있는 듯 한게 신기하네요 ㅎㅎ
맞습니다. 주인장이 너무 친절하고 몸을 낮추시니, 다시 가고 싶더군요.
마자영 저도 위생 친절함을 맛보도 우선시한다능
맛있어서 자주 가는 집 이죠 ^^
맛있어서 자주 가는 집 이죠 ^^
그러시군요. 언제 만나면 인사라도 ^^
주 메뉴가 뭔가요?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부대찌개, 오돼지볶음 이정도인것 같더군요.
친절하면 맛이 그냥저냥이래도 나중에 또 찾아가게 되던데 불친절하면 맛이 아무리 좋아도 2번 다시 안 가지더군요 맛난 음식 사진 잘 보고 같비낟
白い流星
마자영 저도 위생 친절함을 맛보도 우선시한다능
맞습니다. 주인장이 너무 친절하고 몸을 낮추시니, 다시 가고 싶더군요.
첫문장부터 공감 100%로 시작하네요. "친절하면 일단 음식 맛이 어떴든 반은 합격입니다."라고 하셨는데, 반대로 "불친절하면 일단 음식 맛이 어떴든 반은 불합격입니다." 이죠. 저도 맛없는건 용서해도 불친절한건 용서 못해서... 근데 주유소에 식당이 붙어있는 듯 한게 신기하네요 ㅎㅎ
여기 2대가 걸쳐서 하고 계신 주유소 옆의 기사식당 느낌의 최애 맛집이에요 한국교통대 이전 충주대 시절 백반 먹기 싫으면 큰맘 먹고 가서 먹던 그리운 집이였는데 멀리 떨어져서 못가는게 아쉽네요. 여기 주 메뉴인 오돼지에 밥 슥슥 비벼먹으면 정말 공깃밥이 금방 사라졌죠 오삼불고기가 아니라 꼭 오돼지라고 불러야 하는건 여기 가게의 룰이에요 ㅎㅎ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