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시장으로 유명한 사과당의 우유크림 사과파이 입니다.
장사가 잘되는지 여기저기 분점을 냈더라구요.
회사 근처에 생겼길래 포장해왔습니다.
우유크림 사과파이입니다. 가격은 3900원, 열량은 불명입니다.
사이즈는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사이
바삭한 패스츄리 겉표면엔 설탕 아이싱이 뿌려져있습니다.
안에는 우유크림과 잘게 잘린 사과가 들어있습니다.
솔직히 먹기 전엔 사이즈도 작고 가격도 꽤 되는지라 '이거 창렬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까 맛이 상당합니다.
일단 포장해와서 30분 정도 지났음에도 패스츄리가 여전히 바삭했고, 우유크림이 진했습니다.
진한 우유크림과 새콤달달한 사과가 어우러지는 게 맛있네요.
이 정도 맛이면 가성비고 뭐고 또 사먹고 싶어지네요.
저는 (예전보다는 양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 먹보라서.. 맛난 것에는 가장 지갑을 쉽게 열다 보니.. 가성비가 안 좋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래도 가끔씩 사먹게 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3900이면 진짜 혜자임 지금 저가게 어케 감당하는지 궁금할정도네요 아무리 못난이사과쓴다고해도 사과값이랑 유제품값 밀가루값하면 3900원으로 진짜 빡셀거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