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영업자입니다.
오늘 배가 고파 뒤져보니 컵라면에 유통기한이 지났네요.
가난한 자영업자는 유통기한 지난 컵라면을 그냥 버릴 수 없어 물을 붓습니다.
그 라면 크기가 좀 클 뿐이죠.
먹어보고 이상하면 버려야지 라는 마음으로 물을 부었습니다. 스프는 세 개 중 두 개만 물은 1.3리터만 넣었어요.
완성. 물이 적었는데도 간도 괜찮고 먹을만 합니다.
다 먹었습니다. 배가 터질거 같아요.
남은 라면은 음식물 수거통으로 갔습니다.
미안하지만 잘가라 라면아... 다음 부터는 유통기한 안넘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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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유통기한 지난 라면이 ㅋㅋㅋㅋㅋㅋ
스프는 괜찮은데 면이 산패되는게 문제긴하죠
하필 유통기한 지난 라면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해치워야만 했습니다...
ㅎㅎ 유통기한 지난 라면은 특유의 기름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ㅎㅎ 괜찮았나보네요 ㅎㅎ
밀가루 냄새가 더 났는데 이상하게 먹을만 했어요.
스프는 괜찮은데 면이 산패되는게 문제긴하죠
맞습니다. 맛이 살짝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너무 배고파서 배가 찰만큼은 먹었다는게 유머입니다. ㅠㅠ
저도 작년 10월까지였던 점보 도시락 뜯지도 않고 보관중입니다 ㅎ
엣... 하루차이 ㅋㅋㅋㅋ
이거 먹어보고싶은데 엄두가 안나서..ㅋㅋ
혼자는 절대 못깔 사이즈입니다. ㅎㅎㅎ
이제 저것도 재고가남나보네요
사놓은걸 잊고 있었어요...
유통기한 안지나도 저거 못 먹어요 맛도 없고 양도 많아서 배에 들어가면 더부룩 하고 왠만하면 그냥 정상적인거 먹는게 좋음 사람 많은거 아닌이상...
팔도기술이라서 맛이없는게 당연한거지만... 냄비에다가 끓여다가 계란넣고 만두넣고 하면 돼쥬
맞습니다. 다시는 커다란거 사지 않을거에요.
음식낭비 자원낭비 환경파괴.
안먹고 버렸어야 했을까영 ㅠㅠ
저번에 먹어봤는데 양이 정말 많아요
점보 사이즈는 다시는 안살려고 합니다.
라면은 6달 지난것 먹었는데도 문제는 없었음... 면이 산폐되서 싫다 싶으면 사리면 사다가 스프만 넣어 먹기도 하구요...
저도 사리면 사다가 스프만 활용했으면 무식하게 물 다 안부어도 되었을텐데요. ㅠㅠ
스프는 상관없고...산패 때문에...면이 맛감...냄새도 그닥이고...
원효대사 해골물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