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자주 가다가 요즘엔 뜸했던 이탈리안집, 올 해는 처음 방문이네요
신메뉴로 라자냐, 이번 달 한정은 램 양갈비 카챠토라 같은데 음...평소의 목살 스테이크로 선택
자가제빵을 두 조각 줍니다
올리브유 발라서 먹으면 짱 맛있어요, 시중 빵은 아득히 초월하는 고소한 밀의 향기와 맛
리필도 되는데, 보통 메인 먹고나서도 덜 배부를 때나 부탁합니다 ㅋ
구워야해서인지 시간은 좀 걸리지만 메인 나와줍니다
돼지목살 덩어리가 두 덩이 큼직하게 나와요
홀그레인 머스터드 넉넉하게 줘서 같이 먹으면 으음, 훌륭합니다
점심부터 채우는 고기맛이 각별하네요
가니쉬로 계절야채도 빵빵합니다
크기들도 굵직해서 거진 고기랑 부피는 비슷하네요 ㅎ
소스 있는 접시라 깔끔하진 않지만 다 비웠어요, 잘 먹었습니다
1200엔으로 가격 오르고 고기 양도 약간 줄은 듯 하지만, 아직 시킬 만 하네요
이게 1,200엔...?? 12,000원?????? ㄷㄷ
조금 올랐지만 아직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요-
설거지까지 다 해주셨네여 우수고객 포상합니다 ㅎㅎ
평소처럼 남기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