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오네요
하늘에서.. 엄청시리
이럴 때는 뜨끈한 국물 생각나잖아요
지난 번에 다녀온 오뎅바가 떠올랐어요
생각보다 오뎅종류가 많지는 않읕ㄴ데
어차피 꼬불이 오뎅만 먹을 생각이라 나는 조아!!
어렸을 때랑 오뎅도 취향이 바뀌나 봐요
어릴 땐 땐땐한 둥근 오뎅이 참 좋았는데
이제는 내 귀처럼 팔랑 거리는 팔랑팔랑 오뎅이 참 좋아요
어느새부터 오뎅오뎅 하고 있는데
제가 몇년 전부터 표준어를 사용하자싶어 어묵이라고 불렀거든요
휴.. 어묵은 찰지지 않단 말이지
간장에 푹!
사실 저는 일본에서 오뎅을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
하.., 일본오뎅 먹고 싶다
오뎅맛은 평이했는데 공간이 주는 재미가 있잖아요
비오는 날 옹기종기 모여 뜨거운 국물 후후 불어 먹는
오뎅맛도 일품이네요
오늘 월요일
월요일이기도 하고 비가 오기도 해서
영 시들은 콩나물같았는데...
어쨌든 퇴근시간은 왔죠 ㅋㅋ
오늘도 고생하셨으니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랄게요 : )
하악하악~ 오뎅~~
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고양이 야옹 ㅋㅋㅋㅋㅋ 오늘은 비가 와서 집앞 고양이 못만났어요 ㅜㅜ
ㅋㅋㅋㅋ 귀여워
우왕굿
굿굿 오뎅 굿 ㅋㅋㅋㅋ
꼬불이 20개 쌉가능 ㅎㅎ
꼬불이 참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곤조곤 얘기 하면서 술 마시기엔 오뎅바 만한 곳이 없죠 ㅎㅎ
맞아요 아지트 같은 맛도 있고 ㅋㅋㅋ 옆자리랑 어깨빵? 하는 맛도 있고 ㅋㅋㅋㅋㅋ
ㅎㅎ 코로나 이후로 많이 사라진 오뎅바 스탈이네요 ㅎㅎ 분위기랑 오뎅을 같이 먹는 ~ ㅎㅎ
코로나가 이제 1년 됐네요 저도 코로나때는 외식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역사가 있는 가게들도 많이 사라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이었는데.. 맞아요 이런 가게는 분위기를 먹는거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