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생이 교육 때문에 서울 잠깐 온대서 주변 추천을 받아 뼈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뼈찜이야 매우 흔한 메뉴긴 한데 웨이팅 맛집이라길래 일단 기대반 의아함반으로 방문했습니다.
일단 고기가 매우 연해요. 일반 감자탕집 뼈찜이랑은 다르네요. 부서지는 느낌보다 녹아흩어지는 느낌이 일품이네요.
껍데기도 매우 부드러워요. 개인적으로 쫄깃한 식감을 비선호해서 껍데기는 먹지 않는데 이 집은 입에서 샤르르 녹는 식감이네요. 좋네요.
뼈찜의 양념은 재밌게도 우리가 젤 좋아하는 양념치킨맛에 가깝네요. 일반 감자탕집 뼈찜을 양념치킨소스로 승화시킨 맛이랄까.
아무튼 웨이팅은 좀 힘들었습니다만 식도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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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찜도 좋은데 돼지껍데기라니ㄷ
흔치 않은 구성인데 묘하게 어울렸어요 ㅎㅎ
밥도둑이네요~~
밥도둑 술도둑 다했습니다
와씨 맛있겠다..
웨이팅만 아니면 또가고 싶네요 ㅎㅎ
으아~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_+
아는 맛이겠지 하고 기대 없이 갔다가 만족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