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엔 울보 유비를 좋아하다가 시간 좀 지나면 조조의 카리스마나 호쾌하게 돌격하는 소패왕의 패기에 반하게 되는 때가 오는데
이제 좀만 더 가면 환관새끼랑 강동의 고양이의 새끼들 보다 갓트루 엠파이어 엉클이 최고란 걸 알게 됨.
조조가 철저하게 능력 위주로 사람을 고용했다는 소리가 있는데 젖조 이새끼는 철저하게 혈연, 지연, 인맥 위주로 사람을 고용한 쉑끼임. 하후돈 이쉑은 연의에서나 맹장이지 ㅈㄴ장군으로선 ㅂㅅ인쉑기고. 조조나 그 가족들이 능력이 있어서 망정이지 좀만 구렸어도 망했을 새끼임. 그럼 순욱이나 정욱 이 책사새끼들은 뭐냐 싶지만 순욱은 왕좌지재라고 불릴 정도로 명성이 있었고. 댜른 책사들은 순욱의 다단계 영입에 넘어간 경우가 꽤 많음. 즉 인맥이지. 그리고 위에 이유 다 때려치고 서주 대학살로 평가가 가능한 놈이고.
그리고 손책은 능력자체는 부정할 수 없지만. 그때의 강동이 워낙에 무주공산이었고. 호족들을 처죽이다가 지가 뒈져버린 쉑기임. 손권은 다 좋은데 형주 뒤통수랑 이궁의 난으로 인재를 갈아버렸지.
그 대신 갓 유-비 트루 엠파이어 엉클을 보면 진짜 능력 위주로 고용함. 27살인 제갈량을 삼고초려해서 고용한 건 유명한 일화고. 조운, 황충, 심지어 반골이라고 ㅈㄴ 욕처먹은 일개병사출신 위연에 자신을 ㅈㄴ싫어했던 유파란 사람을 끝까지 쫓아가서 등용하는 위엄을 보여줌 이 유파란 사람은 화폐개혁에 촉한의 법률을 제갈량과 함께 만든사람임 ㅈㄴ 능력 있다 이거지.
그리고 산을 좋아하는 자연인 마속을 높게 고용하지 말란 충고까지 친히 남겨줌.
그리고 조조쉑처럼 학살이나 백성을 ㅈㄴ못되게 굴었다는 기록이 없는 클린함까지. 솔직히 이런 남자를 좋아하지 않으면 누굴 좋아한다는 거지?
사실 삼국시대란 역사 자체가 조조의 전형적인 왕조교체과정을 유비가 트롤링으로 깨부시고 이룬 시대라.. 유비, 촉에 포커스가 가게 될 수 밖에 없음. 그 과정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난 조빠인데 그래서 졷밥인가보다
나는 사마의가 희대의 개조까튼 및친 새끼라는 거에도 동의하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인간적으로 사마의가 가장 마음에 듬.
아 근데 사마의가 인간적인 매력이 있긴해. 고건 ㅇㅈ
사실 삼국시대란 역사 자체가 조조의 전형적인 왕조교체과정을 유비가 트롤링으로 깨부시고 이룬 시대라.. 유비, 촉에 포커스가 가게 될 수 밖에 없음. 그 과정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연의 원래 유비가 주인공 맞음. 근데 왕겜 용애미 보다 학살러인 조조새끼도 세탁 오지게 해줌
근데 아들이 그냥 일반인으로 태어나면 다행이였지...그게 왕권 자식으로 태어났스니 =_=
근데 삼국지 결말은 더 끔찍한 난세 ㅋㅋㅋ
인맥 명성은 관료제 도입 이전까지 중요한 요소엿어. 낙하산 식 인사가 문제인거지, 현대의 정부도 내각구성할때 선출직은 인맥과 명성으로 뽑아. 제갈량이 그리고 인맥이없는거지, 명성이 없진않아.
근데 위연은 일개병사 출신이었음. 그 위연을 장비를 제치고 한중의 방어를 맡길정도로 높게 기용했고.
교위급은 됐을텐데 일개병사라니. ㄹㅇ 알보병부터시작한 애가 삼국지에 있으려고.
하지만 자기 수염 지적하는 사람한테는 자비가 없.....
아 그건 쵸큼.. 큼큼 그냥 넘어갑시다